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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나눔실천자 34명 초청 오찬

기사입력 : 2013년08월21일 13:57

최종수정 : 2013년08월21일 13:57

청와대 "나눔 실천 사회분위기 확산 위해 마련"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나눔과 봉사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3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청와대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행복한 나눔을 실천한 34명을 초청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이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창와대는 이날 행사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등 주요 나눔단체 등으로부터 참석자 추천을 받았다. 물적나눔 실천자 13명, 인적나눔 실천자 12명, 생명나눔 실천자 3명, 재능기부자 6명 등 총 34명이다.

이날 오찬에 참석한 서울강북우체국에 근무하는 최덕보(53) 집배원은 척추기형 4급의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체국내 '스마일봉사단' 단원으로 참여해 틈틈이 독거노인을 찾아 집청소와 수리, 쌀·연탄 배달, 목욕봉사 등을 하고 있다.

주부 윤태순(58)씨는 지난 8년 동안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결손가정의 청소년 130여명에게 생활지도를 했으며 매주 1회씩 30여명에게 식사 제공과 함께 진로상담을 해왔다.

작은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숙(61)씨는 38년 전 심부전증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40여명의 독거노인과 20여명의 소외아동을 돌봤다.

밥퍼 목사로 불리는 다일공동체 최일도(56) 목사는 22년 전 사흘간 굶주려 있던 한 노인에게 라면을 끓여주면서 급식활동을 시작하면서 우리 사회에 무료 급식활동을 확산시켰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밖에 다문화가정 무료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는 채시라·김태욱 부부, 디너쇼 수익금 대부분을 기부한 가수 현숙 씨, 네팔 등 개발도상국가의 교육 및 의료지원에 나선 산악인 엄홍길씨, 야구교실을 열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쳐주고 있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씨,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재능기부를 실천한 전 축구선수 송종국씨 등 유명인들도 초청됐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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