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우투證 거머쥔 농협금융, 다음 절차와 통합작업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확인실사 거쳐 최종계약 + 우투 등 통합 작업 밑그립

[뉴스핌=노희준 기자] 우리투자증권 계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NH농협금융지주가 이후 밟게 될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협금융은 확인실사 등을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동시에 인수 후 여러 매물과의 통합 작업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설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농협금융이 우투증권 등의 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대략 '확인실사→최종 가격조정→계약체결→대주주 적격성과 변경 승인 요청→금융위 승인'의 과정을 거친다.

우선 농협금융은 우투증권 등에 대한 확인실사를 통해 추가 부실 등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우리금융과 가격 협상 조정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본입찰에서 농협금융이 패키지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1조1500억원의 가격은 변동이 될 수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는 26일부터 2주간 확인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리금융지주와 주식매매계약 협상을 진행한 후 내년 1월중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이미 우선협상자가 결정된 우리파이낸셜과 우리F&I에 대한 확인실사가 2주를 잡고 진행중인데,우투증권는 이들 매물보다 덩치가 더 큰 데다 여러개를 동시에(패키지 매각)확인실사에 나서야 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농협금융은 동시에 우투증권 등에 대한 자금 조달 계획과 인수 후 기존 계열사와의 통합작업을 위한 구상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이다.

일단 농협금융은 회사채 발행을 기본으로 해서 다양한 자금조달 방식의 조합을 통해 인수 자금을 무리없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농협금융 고위 관계자는 "자금 조달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다. 이중레버리지 비율이 전혀 문제 없는 상황"이라며 "일부는 회사채를 발행, 차입, 필요하면 영구채 발행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 비율은 금융지주의 자회사 출자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보통 100%를 상회하면 일부 자회사의 출자가 지주회사의 부채를 통해 이뤄졌음을 뜻한다.

현재 NH농협금융은 이중레버리지 비율이 104%가량으로 회사채 발행에 별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증권과 생명보험, 저축은행을 인수로 농협금융지주의 계열사는 은행·생명·손보·증권·자산운용·캐피탈·선물 등 7개사에서 저축은행이 늘어나면서 8개로 늘어나게 됐다.

일단 농협금융은 일정기간을 두고 서두르지 않으면서 기존 증권과 보험과의 우투증권 계열의 통합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테면 '선 운용 후 통합'이다.

앞의 고위 관계자는 "금방 통합하기는 어렵고 일정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인력조정과 지점 통합 문제에 대해선)노조와 합의할 것이다. 일단 기존 체제가 가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 9월말 현재 우리투자증권의 영업점은 112개이며, 농협증권의 영업점은 31개다. 불황인 증권업황을 고려할 때 차즘 지점 통폐합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금융은 에이티커니(AT Kearney)와 매물 인수후 경영전략에 대해 이미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일단 광범위한 전국적 영업망을 갖춘 농협과 대도시 고액자산가 기반으로 한 우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NH농협증권은 우투와의 결합을 통해 증권업계1위로 단숨에 떠오르면서 판도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증권에 따르면, 우투증권과 NH농협증권이 결합될 경우, 2012년 회계년도 기준으로 총자본은 4조2000억원, 총자산은 32조원으로 국내 증권사 1위로 단숨에 뛰어오르게 된다. 농협금융이 증권업계 1위 증권사를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