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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씽크패드8 예약판매 하루 만에 완판

기사입력 : 2014년02월20일 17:20

최종수정 : 2014년02월20일 17:46

[뉴스핌=송주오 기자] 한국레노버는 지난 12월 11번가에서 판매를 진행한 Miix2가 36시간만에 모두 소진된 데 이어, 씽크패드 8도 G마켓 단독 예약 판매에서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씽크패드8은 19일 오전, G마켓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500대가 판매되었으며,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1차 판매 물량이 완전히 매진됐다. 지마켓 관계자는 "씽크패드 8은 기획전 오픈과 함께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구매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제품을 수령하는 데까지 다소 시일이 필요한 예약 판매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보인 이런 폭발적인 반응은, CES에서 많은 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씽크패드 8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씽크패드 8은 지난 CES에서 11개의 상을 수상한 윈도 태블릿으로, 국내 윈도 태블릿 팬들이 국내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던 태블릿이다. 완벽한 PC급 성능을 구현하는 윈도 태블릿으로 잘 알려져 있는 씽크패드8은 인텔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2.4GHz)를 탑재했고 마이크로USB 3.0 포트, WUXGA(1920X1200) 풀HD 터치 스크린에 윈도 8.1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기본 제공한다.

또한 8형 윈도 태블릿 중 유일하게 풀 HD를 장착해 해상도에 민감한 국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믹스 2에 이어 씽크패드8에서도 보여준 국내 고객들의 윈도 태블릿에 대한 높은 관심에 한번 더 놀랐다"며 "이는 태블릿으로 완벽한 PC환경을 구현하고 싶은 국내 고객들의 욕구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레노버는 PC+ 리더로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PC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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