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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내정자 청문회, 19일 예정

기사입력 : 2014년03월04일 14:00

최종수정 : 2014년03월04일 14:00

[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은행 차기 총재에 내정된 이주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19일 개최될 예정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기재위는 오는 19일 한은 총재 이주열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우선적으로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주열 후보 자료제출 요구와 증인 참고인 출석 등을 논의하며, 인사청문회 다음 날인 20일에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현재 기재위는 한국투자공사(KIC) 안홍철 사장의 사퇴 요구 이슈로 파행상태지만 관계자들은 인사청문회는 별도 의결로 진행되는 사안이라 청문회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민주당 김현미 의원실 측은 "아직 청문요청서가 접수가 되지 않은 상태라 후보자의 기본적인 프로필 정도 밖에는 알 수 없다"며 "KIC 사장 관련한 기재위의 파행과 한은 총재 인사청문회는 별도의 건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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