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GAM] ⑥ "'금' 멀리 보고 담아두세요"

기사입력 : 2014년03월07일 13:29

최종수정 : 2014년03월07일 13:29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신 29개 금융기관(가나다순): 교보생명(박인섭 노블리에지원팀장) 교보증권(김영준 리서치센터장) 기업은행(서미영 PB고객부장) 대신증권(유승덕 전무) KDB대우증권(홍성국 부사장) 메리츠종금증권(박태동 글로벌 트레이딩 총괄상무) 미래에셋생명(황재석 변액보험운용팀장) 미래에셋증권(박건엽 글로별자산배분 팀장) 삼성생명(차은주 패밀리오피스 차장) 삼성자산운용(김진형 리테일영업본부장) 삼성증권 신영증권(임정근 상품기획팀이사) 신한금융투자(신동철 IPS 본부장) 신한생명(서홍진 센터장) 씨티은행(박병탁 WM사업본부 부행장) 우리은행(김옥정 WM사업단상무) 우리투자증권(김정남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 하나대투증권(신동준 자산분석부 이사)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하이투자증권(박상현 리서치센터 상무) 한국투자신탁운용(김현전 최고마케팅(CMO) 전무)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김기홍 강남FA센터장) 한화투자증권(변동환 투자컨설팅파트장) 현대증권(박수명 상품전략부 부장)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KTB투자증권(김준영 압구정금융센터장) HMC투자증권(이영원 투자전략팀장) SC은행(이동원 WM/PB사업 총괄이사)




[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해 내내 곤두박질 쳤던 상품이 갑자기 회복하기 시작한다면, 당신은 Sell(매도)하시겠습니까, 보유(Hold) 하실건가요?"


올 들어 금값 반등세가 두드러지자 금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선이 엇갈렸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비중 축소와 유지에 나서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히 맞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비중을 유지하라는 응답자가 절대적으로 우세했다.

7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답변에서 단기적으로 금에 대한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10명(38%)으로 집계됐다.

비중을 적극 축소하거나 축소하라고 답한 전문가도 각각 2명(8%), 8명(31%)으로 10명이었다. 비중 확대를 꼽은 응답자는 5명(19%), 적극 확대는 1명(4%)으로 나타났다.

중·장기적으로 금에 대한 투자비중을 유지하라고 답한  전문가는 각각 14명(54%), 15명(58%)으로 과반을 넘어섰다. 지난달보다 금을 보유하라는 응답자가 더 많아진 것이다. 2월에는 응답자 중 50%, 45%가 중·장기적으로 비중을 유지하라고 답했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비중 확대와 축소를 꼽은 전문가 수가 비슷했다.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5명(19%)이었지만 축소하라는 답변도 6명(23%)으로 조사됐다.

금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속에 단기 금값에 대한 전망도 상향됐다.

응답자 23명 가운데 8명(34%)이 단기 금 가격이 온스당 1300달러 이상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에는 이 가격대를 답했던 응답자가 단 2명(9%)에 불과했었다.

10명(43%)의 응답자는 1200~1300달러를 선택했고, 1100~1200달러를 꼽은 전문가는 3명(13%)으로 집계됐다. 1000~1100달러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본 전문가도 3명(13%) 있었다.

홍성국 KDB대우증권 부사장은 "단기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로 안전자산의 매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3월 미 지표가 호전되면 하락 압력 높아지겠지만 계절적인 아시아 실수요는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백삼은 교보증권 상품기획팀장은 "금 생산가격이 온스당 1200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30% 폭락했다"며 "경기 회복 속도에 따라 신흥국 중심의 추가 수요 확대가 가능해 1300달러 이상에서 단기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을 포함한 원유, 원자재, 곡물 가운데 투자심리가 눈에 띄게 개선된 상품은 곡물이었다.

곡물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답변이 각각 11명 (46%), 9명(38%)으로 집계됐다. 단기적으로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응답자가 10명(42%)로 조사됐다.

원유의 경우에는 비중을 유지에 답한 응답자가 절반을 넘어선 13명(54%)으로 집계됐다. 중·장기적으로는 각각 11명(46%), 15명(60%)이 비중 유지를 꼽았다.

금속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비중을 유지하라고 답한 응답자가 과반을 넘어섰다. 중기적으로 14명(58%)이 비중 유지로 꼽았고, 장기적으로는 13명(54%)이 보유하라고 답했다.

가장 가격 반등이 기대되는 금속은 응답자 19명 가운데 10명(52%)이 선택한 구리였다. 플라티늄과 아연은 각각 3명씩(15%)이었고 알루미늄(2명), 니켈(1명) 순이었다.

변동환 한화투자증권 투자컨설팅파트장은 "자동차 경량화 추세가 확산되며 알루미늄 가격 반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