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해외채권] 안전자산 미-독 동반 하락, 주변국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국채가 완만하게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이루면서 안전자산의 투자 매력이 꺾인 데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경기 전망 발언에 대해 긍정적인 해석이 나오면서 국채 가격에 하락 압박을 가했다.

유로존에서도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독일 국채가 하락한 데 반해 주변국 국채가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16일(현지시각)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오른 2.6373%를 나타낸 데 반해 30년물 수익률은 1bp 하락한 3.4479%에 거래됐다.

2년물 수익률이 강보합에 거래됐고, 5년물 수익률이 4bp 급등했다.

이날 미국 산업생산 지표가 뚜렷한 호조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리스크 선호 심리를 부추겼다.

3월 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0.7% 증가, 시장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실물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월 신규 주택 착공건수는 전월에 비해 2.8% 증가해 3개월래 최대폭으로 늘어났다.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에 못 미쳤지만 투자자들은 합격점으로 평가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미국 실물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지만 고용을 포함한 실물경기가 온전하게 회복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2년 가량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와 관련, 투자자들은 비둘기파 색채가 강한 발언으로 해석했다.

SEI 인베스트먼트의 숀 심코 머니매니저는 “옐런 의장이 비둘기파 입장을 강하게 드러냈다”며 “경기 향방이 아직 불투명한 만큼 통화정책에 대해 명확한 선을 긋지 않았고, 이는 곧 부양책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bp 오른 1.49%에 거래됐고, 스페인 10년물 수익률은 2bp 하락한 3.07%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10년물 수익률 역시 2bp 떨어진 3.10%에 거래됐다.

최근 주변국 국채의 강세 흐름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포르투갈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장중 12bp 하락한 3.75%를 기록해 2009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날 포르투갈은 12개월 만기 국채를 0.597%에 발행, 자금 조달 비용이 9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탈리아 10년물 수익률은 장중 3.09%까지 떨어졌고, 아일랜드 10년물 수익률도 2.85%까지 밀리면서 모두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독일 대비 스페인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는 185bp까지 하락, 2012년 7월 650bp에서 수직 하락했다.

유니 크레디트의 루카 카줄라니 전략가는 “주변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전망이 낙관적인 것은 ECB의 통화정책 방향과 무관하지 않다”며 “당분간 주변국 국채 시장은 ECB의 QE 시행 여부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