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KT ‘기가토피아’ 시대 선언…5대 미래 융합서비스 육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기락 기자] KT가 ‘기가토피아’ 시대를 선언했다.

현재 광랜보다 최대 10배 빠른 인프라를 기반으로 초고화질 미디어 콘텐츠와 다양한 사물의 연동(IoT)을 통해 체감형 융합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융합형 기가(GiGA)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KT는 20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속도ㆍ용량ㆍ연결이 폭발하는 ▲융합형 기가 시대 선도 ▲기가토피아(GiGAtopia) ▲5대 미래 융합서비스 육성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해 1등 KT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기가토피아는 인간과 모든 사물이 기가 인프라로 연결되고, 융합 서비스를 통한 ICT 생태계 활성화로 인간ㆍ산업ㆍ국가 모두에게 편리하고 활기찬 환경과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는 세상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이날 “융합형 기가 시대를 열고, ICT와 타 산업의 화학적 융합을 주도해 대한민국 사회의 기(氣)를 살리겠다”며 “KT는 국가대표 통신기업으로서 기가토피아를 실현해 고객, 산업, 국가를 위한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가토피아’ 실현...창조경제 활성화 기여
KT는 융합형 기가 시대 선도와 5대 미래 융합 서비스 육성을 통해 ICT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 중소 벤처와의 상생협력으로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만드는 기가토피아를 실현한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심의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KT는 정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적극 지원한다.

KT 경제경영연구소 관계자는 “ICT 관련 영역에서 향후 3.7만개의 일자리와 9.3조의 생산 유발 효과를 통해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3년간 4조5000억 투입…기가 인프라 구축
KT는 고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유무선이 통합된 기가 인프라를 구축한다.

기가 인터넷(GiGA FTTH)은 기존 인터넷보다 10배, LTE에 기가 WiFi를 결합한 이종망 융합기술(GiGA Path) 및 구리선 기반 초고속 전송기술(GiGA Wire)은 기존보다 3배 빨라진다.

이를 통해 IPTV 업계 1위 역량을 결합해 초고화질(UHD) GiGA TV를 연내 상용화하고,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DMB보다 10배 선명한 화질로 세계적 스포츠 경기 등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동시 동영상 전송 기술인 올레파워라이브(eMBMS)를 시청 광장, 강남역 등 등 도심 지역에 내달 확대 적용한다.

또 2014년 하반기까지 서울 주요지역 지하철에도 적용해 KT 고객들은 수 만명이 밀집한 장소에서도 끊김없는 동영상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된다.

◆5대 미래 융합서비스 집중 육성
KT는 핵심 역량인 인프라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5대 미래 융합 서비스를 선정하고 중점 육성한다.

2017년 기준 약 119조원의 시장규모가 예상되는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통합 보안(Integrated Safety), 차세대 미디어(next Generation Media), 헬스케어(Life-Enhancing Care), 지능형 교통 관제(Networked Transportation)의 5대 분야에서 통신과 이종 산업간의 시너지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스마트 에너지는 세계 최초 융합에너지 최적화 프로젝트인 KT-MEG(마이크로 에너지 그리드)을 중심으로 에너지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꿔 국가 전력위기 예방과 함께 에너지 사용량을 15% 이상 줄일 수 있다.

또 통합 보안으로 개인과 산업현장의 안전은 물론 국가적 재해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도 기여한다.

차세대 미디어는 홀로그램 등 미래형 콘텐츠 발굴과 새로운 미디어 기술 개발로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며 헬스케어를 통해 유전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지능형 교통 관제를 통해 물류운송 선진화와 교통혼잡비용 감소에 앞장선다.

차세대 핵심기술을 내재화하고, 최고의 미래 융합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미래융합전략실과 융합기술원에서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등 KT는 기술 중심의 기업으로 변모한다.

미래융합전략실은 ICT 융합 서비스 등 미래 먹거리 분야를 발굴하고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신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한다.

또 융합기술원은 강화된 R&D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핵심기술 내재화하는 한편, 미래융합전략실이 발굴한 미래 먹거리의 사업화(Business Incubation)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사람과 모든 사물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사물통신 관련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축한 사물인터넷(IoT) 통합관제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이동체와 에너지 분야에서 환경, 보안, 헬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표준을 정립하고, 국제표준화 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황 회장은 내달 중순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에서도 기조연설을 통해 이러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객 최우선 선언...체감 품질 1위 목표
KT는 ‘고객 최우선 경영’을 선언하고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술, 상품, 서비스, 품질의 경쟁으로 ICT 생태계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확 달라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고객 특성에 맞춘 상품개발 및 영업 프로세스 혁신으로 체감품질 1위 달성을 목표한다. 365일 개통, 24시간 내 불편처리, 바로 응대하는 콜센터 등을 통해 고객채널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사 고객만족과 유통혁신을 총괄하는 ‘고객가치혁신TF’과 고객 중심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기업문화실’을 신설했다. 고객가치혁신TF장과 기업문화실장으로는 김철수 전무와 정준수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고객가치혁신TF는 Customer부문 직속으로 전사 CS 프로세스의 고객 중심 혁신을 총괄한다. 기업문화실은 경영지원부문 소속으로 Single KT 실현과 ‘고객 최우선’ 마인드를 전 그룹에 확산시키고 구체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