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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통합정부 출범…美·EU '협력' vs 이스라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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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스 수반, 17명 장관 발표…이스라엘 "추가 금융제재 조치"

[뉴스핌=주명호 기자] 팔레스타인 양대 세력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 하마스가 구성한 통합정부가 2일(현지시각) 공식 출범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출범한 팔레스타인 통합정부에 대해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협력 의사를 밝힌 반면, 이스라엘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팔레스타인 통합정부 측의 행동에 따라 판단하겠다"면서도 "현재로는 통합정부와 협력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정부가 "기술관료 중심의 과도 정부이며 하마스와 연계된 장관이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주앙 발레 데 알메이다 미국 주재 EU 대표도 "통합정부의 구성 자체보다 실질이 쟁점"이라며 "유럽도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통합정부가 이스라엘이 존재할 권리와 평화협상의 필요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즉각 반발했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통합정부 뒤에는 테러조직 하마스가 배후에 있다"며 미국의 협력 의지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스라엘은 안보회의를 열고 팔레스타인 통합정부와 평화협상을 하지 않을 뜻을 밝힘과 더불어 팔레스타인에 대한 추가 금융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PLO 수반인 마흐무드 압바스에 대해 "가자지구에서 비롯된 이스라엘에 대한 모든 테러행위의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사진 : AP/뉴시스]
압바스 수반은 이날 통합정부 출범을 선언하면서 새롭게 내각을 구성할 17명의 장관을 발표했다. 통합정부 내각은 가자지구 출신 5명을 포함하고 있으며 라미 함달라 자치정부 총리가 내각을 맡아 이끌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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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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