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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최양희 서울대 공대 교수 겸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내정됐다.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최문기 미래부 장관의 후임 장관 내정자로 최 교수를 발탁했다.
최 내정자는 컴퓨터 네트워크와 인터넷·멀티미디어통신 등을 주로 연구했다. 서울대에서 운영하는 연구실도 멀티미디어 및 이동통신 연구실이다.
정보기술 분야 간 융합에 적극적이고 리더십과 추진력이 뛰어나 미래부의 ITC 정책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미래부 장관에 내정된 최 교수는 1955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사 및 프랑스 ENST대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장, 한국정보과학회장,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과 한국산업융합회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최 장관 내정자는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ICT 융합, 산업 간 융합, 창조산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