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Gam

속보

더보기

[GAM] '피할 수 없다면 줄여라'‥임대사업자의 절세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원 노출 불가피, 절세방안 꼼꼼히 챙겨야

[뉴스핌=김선엽 기자] 정부가 지난달 26일 세입자에 대한 월세 지원방안을 밝히면서 임대사업자의 세부담은  늘어날 전망이다. 세입자의 세액공제 신청으로 세원 노출이 불가피해서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식으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것이 세금을 줄이는 방안이라고 조언한다. 어차피 세원 노출이 불가피해진 이상 무리하게 소득을 숨겨 세금폭탄을 맞는 것보다는 정확하게 신고하면서 절세방안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는 설명이다.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김경남 세무전문위원은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음을 명심하고 정확하게 신고, 납부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현명한 절세팁"이라고 강조했다.


◆ 임대사업자, 세금 부담은 얼마?

거주와 사업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만 놓고 보면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가 임대사업자 등록시 세제 혜택을 늘렸기 때문이다.  

<자료=SC은행,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개정안에 따르면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올 하반기부터 재산세가 감면된다. 전용면적 40㎡ 이하는 면제, 40~60㎡는 75%, 60~85㎡는 50%의 감면 혜택이 있다.

가령 그림에서처럼 임대주택(기준시가 1억원, 60~85㎡) 2채 보유시 재산세는 6만원 줄어든다. 또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종부세(다주택자는 6억원 이상일 경우 과세대상)도 면제된다. 결과적으로 임대사업자 등록으로 33만원의 절세효과가 발생한다.

다만 세원노출로 건강보험료 등을 납부하는 것은 부담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주택 임대소득이 2100만원이면서 기준시가 3억원대의 주택 2채를 보유하고 있다면 건강보험료는 250만~300만원 가량 증가하게 된다. 이번 대책을 놓고 임대사업자들의 볼멘 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 '피할 수 없다면 줄여라'‥절세전략은?

정부가 일단 임대사업자 과세에 초점을 맞춘 이상 무리하게 세금을 회피하기보다는 다양한 절세 전략을 활용할 것을 전문가들은 주문한다.

우선 배우자 증여를 활용해 임대소득을 분산시키는 방법이 있다. 둘 이상의 주택을 임대하는 경우 하나를 배우자에게 증여하면 임대소득  감소로 

세금이 줄어든다. 과거 10년간 배우자에게 증여한 내역이 없다면 6억원 이하는 증여세가 면제된다.

또 다세대주택 보유자의 경우 원룸 등 다가구주택으로 갈아타는 것도 한 방법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3년 이상 보유한 다세대주택을 소유한 1세대가 다가구주택으로 용도변경해 하나의 매매단위로 양도하는 경우,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9억원 이하까지만 비과세가 적용된다. 이밖에도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 재산세와 소득세 감면 혜택을 누리고 처분시에는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는 것도 절세 노하우다.

한편, 정부가 각종 세제혜택을 통해 임대사업자 등록을 유도하고 있지만 건보료 부담 등으로 정책효과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여론도 여전하다. 


KB국민은행 박원갑 부동산 전문위원은 "이번 방안이 음성화된 임대차시장을 양성화한다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만, 임대차시장 질서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건보료 경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준공공임대주택

전월세 시장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을 장기간 임대한 임대인의 경우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85㎡ 이하 규모여야 하고 의무임대기간은 10년이다. 최초 임대료는 주변 시세 이하, 이후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하려면 해당 주택 소재지의 시장ㆍ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임대사업자등록증, 주택 매매계약서 사본, 임대차계약서 사본(임대차계약이 체결된 경우)를 첨부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