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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중국시장과 기회] RQFII , 국제자금흐름 A증시 U턴 촉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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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안팎 기관들, RQFII 관련상품 출시 경쟁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RQFII (위안화 적격외국기관투자자) 자격 국가와 한도액이 확대하면서 중국 자본시장도 덩달아 후광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외국계 자금이  RQFII를 통해 중국 A증시에 흘러들면서 하반기 증시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이  RQFII 허가를 내준  기관은 총 71개이며 이들 기관에 대한 허가 한도액은 총 2500억위안을 초과했다.  RQFII 자금은 '후강퉁(滬港通 상하이 홍콩 주식거래 연동시스템) 개시가 오는 10월로 임박한 가운데 순 매입규모를 늘리고 있다. 14개 RQFII기금의 순 매입은 6억4000만좌를  초과했다. 이들은 A증시에서 우량 블루칩을 집중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을 비롯,  아시아와 유럽권 외국계 기관들은 RQFII자격을 획득하고 관련 한도를 늘리는데 큰 관심을 쏟고 있다.  한국도 800억위안의 국가 한도를 부여받음에 따라 홍콩 등 현지의 한국 증권 자산운용기관들 사이에 RQFII자격과 한도 허가를 위한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 RQFII 확대 자본시장 개방 새 변수로 
 
RQFII 자격과 한도를 보유한 많은 외국 기관투자가(자산운용사)들은 최근들어 너도 나도 관련 상품발행을 늘리고 나섰다.  이런 움직임에 따라 6월 첫 1주동안 외국 자금흐름에 순유입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서울에 자국 국유상업은행인 교통은행을 수권은행으로  하는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을 설립했다.  또한 한국은 800억위안 규모의 RQFII 국가 한도를 부여받았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통계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이미 71개 외국 기관이 RQFII자격과 한도를 허가 받았다. 이들 기관이 허가 받은 총 한도는 2503억위안이다.  이중 펀드(자산운용사)계열 합계는 1449억5000만위안, 증권계열 합계는 461억5000만위안이고 기타 부문이 592억위안이다.

RQFII보다 훨씬 이른  지난 2002년 도입된 QFII(외국인 적격기관투자가) 는 이미 총  252개 기관에 이르며 총 허가 한도는 565억480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위안화로 환산하면 3512억4800만위안이다. QFII와  RQFII를 합한 투자 허가 한도액은 총 6015억4800만위안에 이른다.  

QFII와 달리  RQFII는 2011년말 해외 투자자들이 해외에서 조달된 위안화로 중국 자본시장에 투자할수 있도록 한 제도다.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 대변인은 RQFII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며 위안화 역외시장 발전과 자본시장 대외개방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펀드운용사, RQFII 관련상품 투자 확대

해외 자산운용사를 위주로 한  RQFII 한도는 6월말에만 20억위안 늘어났다. 이로써 펀드계열 RQFII 전체 한도액은 1500억위안을 넘어섰다.  6월 한도 증액을 받은 두개 판드사가 가운데 초상 자산관리 공사는 10억위안의 RQFII한도를 받았고 국투스위스은행 자산관리공사는 지난 4월 10억위안에 이어 6월에 다시 10억위안을 증액했다.

자산운용사들의 전체 RQFII 현황을 보면 난팡둥잉(南方東英)자산공사의 총한도가 426억위안으로, 가장 많은 RQFII한도를 갖고 있고 화샤(華夏)펀드와 이팡다(易方達) 자산관리공사가 각각 218억위안, 272억위안의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쟈스(嘉實)궈지 자산공사도 132억5000만위안의 한도를 갖고 있으며 기타 기관들의  RQFII 한도액은 모두 100억위안 미만이다.
 
선전의 한 펀드회사 관계자는 "현재 대다수 펀드회사들이 홍콩을 통해 RQFII 자격과 관련 한도 신청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RQFII 한도를 보유한 많은 펀드회사들은 관련상품 발행을 확대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일부 펀드사들의 홍콩 자회사는 해외에 나가서 RQFII 관련 상품을 발행하는데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중국계 펀드회사들의 이와 관련된 해외 영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 국제 핫머니 A증시 재차 유입

중국 A증시는 유동성 부죽 등으로 상반기 내내 혼미한 상태를 지속했다.  증시 주변의 외국 자금은 집단 엑소더스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A증시를 둘러싼 자금흐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WIND통계에 따르면 5월 16일~7월 2일  14개의 RQFII 펀드가 실행한 순매입 신청이 6억4000만좌를 넘었다.  5월 중순전 대형 A주와 연계한 ETF펀드에 대한 대량 환매가 발생했던 것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RQFII 상품은 대부분  한도가 남아도는 상황을 연출했다. 사용률이 가장 높은 펀드 상품의 사용률도 80%에 그쳤다. 어떤 회사는 관련 한도를 다른 상품으로 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갈수록 자금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자금흐름 예측기구인 EPFR은 최신 자료에서 6월말 한주간 아시아 기관투자가들은 일본외에 중국 등 아시아 신흥마켓 주식펀드에 대한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표개선 등으로 인해 중국 제조업 분야에 호전기미가 엿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중국 시장에 신뢰를 갖게된 것이 중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베이징의 한 펀드연구원은 상반기 A증시가 맥을 못추는 가운데 외국 자금 집단 이탈 조짐까지 나타냤다며 6월 전후로 이런 현상에 변화가 나타나면서 서 국제자금이 중국 자본시장으로 U턴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RQFII상품이 계속해서 대폭 순매입을 신청하고 있는 것을 주목할 때 중국을 떠나던 외국 기관자금과 국제 핫머니가 A증시로 다시 발걸음을 되돌리고 있는게 확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외국 투자은행들도 중국 시장 전망을 밝게 보는 보고서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주가가 극히 저평가됐다며 하반기 A증시는 지준율 또는 금리인하, 경착륙 우려 감소, 개혁 호재 등에 힘입어 침체를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중국 최대 펀드회사중 하나인 난팡둥잉 관계자는 현재 몇몇 RQFII상품 한도 사용률이 크게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채권시장이 점차 온기를 되찾고 외국 기관들의 자금이 이들상품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하면서  5년물 국채상품에 대한 한도도 거의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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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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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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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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