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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해외펀드] 중국 덕에 '웃음'… 러시아는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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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펀드, 0.73% 수익률

[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주 해외주식형펀드는 중국펀드 강세에 힘입어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러시아펀드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3%대의 손실을 내며 부진했다.

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주식형펀드는 0.73%의 수익률을 보였다.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우려와 아르헨티나 디폴트 부담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중국의 경기 개선 기대감이 펀드 성과를 개선시켰다.

중국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2.12%의 성과로 국가별 펀드 가운데 가장 선전했다. 7월 관방 제조업 PMI 반등 기대감과 인민은행이 일부 지방은행 기관들에 저금리 대출을 공급하고 있어 시중금리의 하락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가 됐다.

여기에 오는 10월 13일에 후강퉁 제도가 공식 출범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본토 증시의 저평가 종목들이 급등했다.

중국주식펀드는 올해 최저점을 보였던 5월 중순 대비 15.86% 급등했다.

일본주식형펀드는 1.79%의 수익률을 내며 그 뒤를 이었다. 6월 가계지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데다 토픽스 상장사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러시아주식형펀드는 주간 3.02% 하락, 국가별 펀드 가운데 가장 저조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유럽연합(EU)이 금융, 에너지를 비롯한 경제 주요부분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경제 제재안을 합의했다. 또한 추가 강화조치가 우려되며 러시아 증시 및 루블화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브라질주식형펀드도 2.35% 떨어졌다. 중아은행의 설문조사 결과 9주째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점이 증시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 유럽주식형과 북미주식형은 각각 0.33%, 0.52% 하락했다. 반면 아시아태평양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1%대의 플러스 성과를 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혼합형이 각각 0.45%, 0.26% 떨어졌고, 커머더티형과 해외채권형도 각각 -0.73%, -0.23%의 성과로 부진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와 금융섹터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지만 소비재, 에너지, 기초소재섹터 펀드들은 마이너스 수익률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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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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