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드라기 자신감 지나치다' 투자가 불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정학적 리스크 및 경기 둔화 지적했지만 인식 및 대응 부족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장의 예상대로 ‘서프라이즈’ 없는 회의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투자가들은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지나치게 크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드라기 총재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리스크를 지적했지만 추가적인 부양책을 단행하지 않은 것은 지난 6월 발표한 대응책이 충분하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얘기다.

지난 7월 인플레이션율이 0.4%로 떨어진 데 따라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한층 고조됐고, 이탈리아 경제가 공식 침체에 빠지는 등 실물경기 하강이 두드러지지만 ECB의 대응이 미지근하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판단이다.

(사진:신화/뉴시스)

크레딧 아그리콜의 프레드릭 듀크로제트 전략가는 “ECB가 경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른바 타깃 장기저리대출프로그램(LTRO)이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 기대와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다소 강해 보인다”고 말했다.

블랙록의 스콧 티엘 글로벌 채권 헤드는 “유로존의 경기 모멘텀이 하강하고 있다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며 “ECB가 어떤 형태로든 양적완화(QE)를 시행할 경우 자산담보부증권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ECB의 통화정책 방향은 더욱 크게 엇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BNP 파리바의 켄 와트렛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경제가 성장 모멘텀을 상실했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당한 위협 요인이라는 사실을 ECB가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전 회의 때의 발언과 근본적으로 다르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JP모간의 그렉 퍼제시 애널리스트는 “ECB가 기대했던 것만큼 강력한 정책 의지를 내비치지 않았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파장이 커지고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더욱 높아질 경우 양적완화를 단행해야 할 것”일고 말했다.

씨티그룹의 발렌틴 마리노프 외환 전략가 역시 “이날 ECB의 회의 이후 발언에서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은 없었다”며 “드라기 총재는 경기가 더욱 취약해졌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해 적극 대처하는 움직임은 엿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드라기 총재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한 한편 러시아의 맞제재가 유로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ECB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15%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