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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머니 한류 발판, 한국투자 총공세, 7백%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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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야 부동산 외식 엔터 패션 전방위 확산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기업들은 최근 한류가 역으로 중국자본의 한국 진출시에도 막강한 효과를 낸다는 점에 착안,  그동안 한국기업의 전유물이었던  '한류'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와  수익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최근 한류 붐에 따른 한국 드라마와 제품의 인기 상승으로 중국 자본의 한국 투자가 각 분야에 걸쳐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출처=바이두(百度)]
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최근 한류 붐에 따른 한국 드라마와 제품의 인기 상승 영향으로 중국 자본의 한국 투자가 각 분야에 걸쳐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대 한국 투자규모는 7억 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89.6%가 늘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중국 자본의 대 한국 투자 규모는 4억 80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른바 '차이나 머니'가 집중된 업종을 보면, 부동산이 가장 많고 외식업과 엔터테인먼트 패션 업종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외식업과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6배와 20배가 늘었다. 올해 1월 기준 한국에 법인을 설립했거나 사무소를 둔 중국 기업은 196개에 달한다.

◇ 문화·엔터테인먼트, 차이나 머니의 집중공세

차이나 머니의 한국 상륙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돈 냄새'에 후각이 발달한 중국 자본은 한류의 인기 상승이 한국에 유리한 경제효과 창출에 그치지 않고, 중국 기업에도 큰 '대목'을 선사할 기회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최근 차이나 머니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분얀은 단연 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 중국 시나닷컴의 김수현 소속사로 유명한 '키이스트' 지분 6% 인수, 텐센트의 카카오, CJ게임즈 투자 등은 국내에도 이미 널리 알려진 소식이다.

일례로 시나닷컴은 키이스트의 지분 인수로 키이스트가 제작하는 콘텐츠의 독점판권, 키이스트 소속 연기자가 출연하는 드라마의 중국 독점 방송권 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한국 무역협회에 따르면, '한류' 팬인 중국인의 73.4%가 한국 드라마 등 영상콘텐츠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이후 한국 드라마의 중국 수출 규모는 이미 1억 위안을 넘어섰다.

특히 중국 기업의 한국 드라마 간접광고(PPL)는 중국 기업이 올해 부쩍 늘어나고 있다. SBS의 '너희들은 포위됐다', '닥터 이방인' 등에 중국 스마트폰앱·주류·화장품 등이 간접광고로 노출됐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쥐메이(聚美)가 협찬사로 참여, 드라마를 통해 쥐메이에 대한 정보가 매우 상세하게 소개되기도 했다. 이런 간접광고의 증가는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중국 시청자를 겨냥한 전략이다.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과 투자기회를 모색하는 중국 자본의 수요가 맞아떨어져 공동 제작도 이어지고 있다. 2013년 상영된 영화 '이별계약(分手合約)'은 대표적인 한중 공동 제작 영화다. 이 영화는 중국에서 상영 이틀 만에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넘기며 큰 수익을 냈다.

내년에 1월 방영 예정인 한국 드라마 '킬미,힐미'에도 중국 자본이 투자했다.  중국의 화처미디어는 한국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맺고, 제작비 150억 원 규모의 '킬미,힐미'의 제작에 투자하기로 했다.

◇ 내달 대규모 투자 시찰단 방한...패션업종 관심

다음달 중국의 기업방문단이 투자 대상 물색을 위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리웨이췬(李衛群) 중국 지분투자펀드협회(中國股權投資基金協會) 회장은 "우리 회원의 상당수가 한국 의류업종 투자를 희망하고 있다"며 "다음 달 시장 시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80%가 쇼핑을 가장 큰 여행 목적으로 꼽았고, 이들이 구매하는 쇼핑목록의 55%가 의류이다.

한국 브랜드 의류의 인기는 중국 국내에서도 높다. 지난해 이랜드는 중국에서 146억 위안, 베이직하우스는 23억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 의류를 선호하는 이유는 한국 드라마의 영향이 가장 크고, 세련된 디자인, 중국과 한국 여성의 비슷한 체형 등도 중국인이 한국 의류를 찾는 주된 이유로 꼽힌다.

3일에는 중국 의류업체 랑시그룹의 한국 자회사 라임패션코리아가 국내 최대 유아 의류·용품 전문 브랜드인 아가방앤컴퍼니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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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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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255억원 포기 이유는?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하이브와의 "255억원을 내려놓는대신 현재 진행중인 모든 소송과 분쟁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하이브는 항소했다. 2026.02.25 yym58@newspim.com   2026-02-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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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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