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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세계적 사모펀드의 중국 고수익 투자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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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中기업 주가 상승, '버핏 효과' 짭짤

[편집자주] 이 기사는 9월 11일 오후 5시 33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글로벌 사모펀드의 중국행이 빨라지고, 투자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일부 해외 사모자금이 중국 기업의 지분 인수를 통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국 증시로 흘러들고 있어, 시장의 이목이 글로벌 투자자본의 행보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칼라힐 중국사무소 자료 화면 [출처:바이두(百度)]
중국경영망(中國經營網)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칼라힐 등 세계적 사모펀드들이 중국에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벌이며 우수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중국의 사모투자 시장 전문 연구기관 칭커(淸科)연구소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중국의 사모자금 투자 순위에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베인캐피털 등 외국 사모펀드 기업의 등장이 빈번해 지고 있다.

글로벌 사모자금은 중국에서 '버핏효과'를 일으키며, 투자대상 기업에 또 다른 투자자금이 추종하는 현상을 낳고 있다. 글로벌 사모자금의 투자를 유치한 상장사는 호재에 힘입어 주가가 오르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것.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투자자본은 KKR와 칼라힐. KKR은 지난 8월 말 24억 6000만 위안(약 4150억 원)에 대형 양계 기업 성눙파잔(聖農發展,002299)의 지분 18.0034%를 인수했다. 성눙파잔은 KKR에 2억 주의 지분을 주당 12.30위안에 비공개로 발행할 예정이다.

KKR은 지난해 10월에도 칭다오하이얼(靑島海爾,600690)의 3자배정 유상증자로 3억 주를 33억 8200만 위안에 인수했다.  

1998년 중국에 진출한 칼라힐은 중국을 중요 투자시장으로 여기고 있다. 칼라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세운 9개 사무처 중 4개가 중국(베이징, 상하이, 홍콩, 청두)에 있을 정도다. 올해 7월 13일에는 산하의 위안화펀드 칼라힐투자센터가 중국 발전개혁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중국 최초의 국제 지분 투자 기업이 됐다.

지난해 칼라힐의 대 중국 투자액은 11억 달러로 중국 진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998년 이후 현재까지 이 기업이 중국에 투자한 프로젝트는 80여 개, 투자규모는 52억 달러에 달한다.

◇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증가, 저가매수 선호
KKR과 칼라힐 등 글로벌 사모자금의 대 중국 투자의 특징은 위기를 투자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점. 각종 사건·사고로 시장이 혼란한 틈을 타 우수한 기업을 저가에 매수해 큰 수익을 남기고 있다.

2008년 중국이 멜라민 우유 파동으로 들썩일 때 KKR은 중국 유제품 시장의 문제가 원유 공급 부족임을 간파하고, 2년에 걸쳐 젖소 사육 업체인 셴다이목업(現代牧業,01117)의 지분 67.35%를 인수했다. 셴다이목업은 2010년 홍콩에 상장했고, KKR은 3년에 걸쳐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셴다이목업 투자로 '짭짤한 재미'를 본 KKR은 올해 6월 초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 폭락으로 양돈업계가 위기에 직면하자 양돈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업체는 중국의 중량(中糧)육식투자유한공사 등과 함께 중국에 현대화 시설을 갖춘 대형 양돈시설과 육가공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KKR은 특히 최근 몇 년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기업 직접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KKR처럼 3자배정 유상증사를 통한 해외 사모자금의 직접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런 투자 방식은 외자가 간접적으로 중국 증시로 유입되는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비상장 기업의 3자배정 유상증자와 달리 외국 자본의 상장기업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는 여전히 제약이 많다. 외국 자본은 최소 10% 이상의 지분을 인수해야 하고, 통상 3년 이내에 지분을 처분할 수도 없다.

칼라힐은 최대 위기를 맞은 중국 부동산 시장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이 업체는 중국의 부동산 대기업 완커(萬科,000002)와 자산관리회사를 세우고, 완커의 9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60억~70억 위안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칼라힐의 투자금 유치로 완커는 자산 현금화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중국의 부동산 임대수익률은 세계적으로 낮은 편이고, 최근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까지 겹쳐 완커의 경영비용이 크게 올라간 상태였다.

완커는 지난해에도 미국의 부동산 운용사인 타운센드그룹과 함께 상하이 위페이그룹(宇培集團) 산하의 5개 물류창고의 지분을 인수했고, 위페이그룹과 12개 물류창고를 설립하기로 했다. 칼라힐은 같은 해 상하이 황푸(黃浦)구의 빌딩을 2억 6670만 달러에 매입하기도 했다.

손실을 본 사례도 있지만, 이들 글로벌 사모펀드의 대 중국 투자 실적은 대체로 우수한 편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는 칼라힐이 2005년 7억 3800만 달러를 태평양(타이핑양)보험에 투자해 5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11년 칭다오하이얼에 1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한 후 올해 1월 22일 절반 가량의 지분을 매각해 22억 홍콩 달러(약 2937억 원)을 이익을 거뒀다. 칭다오하이얼의 주가는 최근 4년 동안 60배 가까이 올랐다.

◇ 중국 시장, 글로벌 펀드 투자 '대환영'
중국 산업계와 자본시장은 글로벌 '큰손'의 대 중국 기업 투자 확대를 반기는 분위기다. 상장사의 글로벌 사모자금의 투자 유치는 시장의 호재로 작용해 증시에서 추가적인 투자자금을 이끌어 내고 있기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투자자본이 통상 중장기 투자를 통해 기업경영과 자본운용에 취약한 중국 기업의 체질개선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사모자금은 통상 재무적 투자자의 성격을 띠지만 △투자 대상 기업의 구조조정 △외국 고객 모집 △해외 인재유치 △ 관리와 자금 운용 등 기업 경영 전반에 선진적 기법을 전수해 기업의 발전을 돕고 있다. 투자 후 3~5년에 걸친 점진적 지분 매각 과정에서 기업의 합리적인 지분구조 설정, 상장계획 및 전략적 투자자 모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중국경영보는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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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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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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