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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 종목] 텐센트 홍콩거래소 레노버 저가매수 시기

기사입력 : 2014년10월01일 17:37

최종수정 : 2014년10월06일 16:36

[편집자주] 이 기사는 10월 1일 오후 5시 37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상하이와 홍콩증시 연동 거래 시스템인 후강퉁  시행 예정일이 이달 27일로 다가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후강퉁 투자 유망주가 최대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시장이 기다리는 후강퉁 시행세칙이 10일께 나오면 중국과 홍콩증시는 사실상 후강퉁 장세로 진입할 전망이다. 
 
이런가운데 중국 A증시가 국경절 장기 휴장(10월 1일~7일) 에 접어들면서 중국 자본의 홍콩증시 종목 투자를 의미하는 '강구퉁' 유망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구퉁 대상 종목들은 중국인 큰 손 개인들의 투자가 허용되면서 차이나머니의 집중 세례를 받을 전망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텐센트와 홍콩거래소, 레노버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 텐센트(00700.HK) :주가 조정시기 매수 추천

올해 8월 이후 텐센트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텐센트 성장 동력 약화 우려,  9월 국유기업 개혁 테마주와 대형 신주로의 투자자 이동 등이 최근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는 지금이 저가 매수의 적기라고 밝혔다. 온라인 게임 부문의 실적 하락폭이 시장의 전망을 밑돌것으로 예상되고, 동영상과 모바일 광고 부문의 수익은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텐센트의 인터넷 재테크 상품 '차이푸퉁(財付通)'의 실적도 우수하다. 차이푸퉁의 모바일 결제, 모바일 송금 등 기능이 텐센트의 020사업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CICC는 텐센트의 3분기 실적도 낙관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한 200억 위안(약 3조 4400억 원)에 달하고,  순이익(비GAAP 기준)은 65%가 늘어난 72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추천'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 홍콩거래소(00388.HK) : LME 수익 극대화, 매출 향상 기대

시티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홍콩거래소에 '매수' 추천의견을 유지했다. 최근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내년도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홍콩거래소는 최근 런던금속거래소(LME) 이용에 대한 수수료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수수료 규정은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수수료는 크게 거래비용과 결제 비용으로 나뉘며, 인상폭은 각각 34%에 달한다.

시티은행은 새로운 수수료 방안이 시행되면 홍콩거래소의 매출이 현재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레노버(00992.HK): 후강퉁 수혜주, 4년 내 순이익 2배 증가 전망 

1일 레노버가 IBM의 x86 서버 사업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인수 금액은 알려진 것보다 2억 달러 줄어든 21억 달러로 결정됐다.

현재 x86 서버 시장은 HP와 델이 양분한 상태다. 레노버와의 인수 과정에서 IBM은 이 두 업체에 상당수 고객을 뺐겼다. 그러나 레노버 측은 앞으로 HP,델과의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양위안칭(楊元慶) 레노버 회장은 "레노버는 IBM의 기술력과 자사의 고효율,저비용 구조의 잇점을 살려 빼앗긴 고객의 두 배 이상을 되찾아 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24일 JP모건은 레노버를 후강퉁 수혜주로 꼽고,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JP모건은 레노버의 순이익이 4년 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틈을 타 투자에 나설 것을 권유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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