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2014국감] "거래소, 배불리기만 집중"…"예탁원, 일산센터 매각 서둘러야"(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거래소가 본인들의 배불리기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예탁결제원도 부산 이전을 앞두고 일산센터를 빨리 매각해 서울에 잔류하려 한다는 의구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코스콤 세 기관 모두 영업이익은 평균 75% 감소했는데 정원은 13% 가량 늘렸다"며 "거래량이 줄어서 실적이 부진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방만한 경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학용 의원은 이어 "부진한 시장은 아랑곳않고 낙하산들이 다 자리하고 있다"며 "경영을 이처럼 할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한국거래소 주주들이 '주주협의회'를 만들게 된 경위와 상장심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증권사들이 주인인데, 주주들이 잘 되는걸 도와주진 못할망정 의사결정 과정에서 주인들을 도외시했다"며 "오죽하면 회원사들이 주주협의회를 만들었겠냐"고 지적했다.

이에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시장제도, 신상품 개발 등을 주주들하고 협의하고 있다"며 "지적 사항을 고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래소의 공공기관 폐지가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신동우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대체거래소가 현실적으로 나오기 어렵다"며 "대체거래소가 나오기 전까지 복리 후생비 줄였다고 거래소가 공공기관에서 해제돼선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6개월간 증권사 직원 2000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는데 거래소는 직원 임금 평균이 1억1298만원에 달한다"며 "주주사인 증권사와 그 직원들이 볼때 기가 막힌 일"이라고 밝혔다.

1억원이 넘는 급여체계를 가진 거래소를 복리후생비만 줄였다고 공공기관에서 해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이 같은 지적에도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연내 공공기관 지정해제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 이사장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으로 거래소의 독점적인 법적 지위 문제가 해소됐다"며 "올 연말이나 내년 초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신 의원은 또 "거래소는 직원이 자비로 연수나갈 때도 급료와 상여금, 경로효친금, 직무수당 등을 100% 다 주고 있는데 이는 다른 기관에서 상상도 못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최 이사장은 "자비로 나갈때도 급여를 다 지급하는 이러한 부분을 바로 시정하겠다"고 답했다.

다음달 부산 이전을 앞둔 한국예탁결제원이 일산센터를 조속히 매각해 서울에 잔류하려 한다는 의구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날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일산센터를 매각 하지 않고 서울에 잔류하려 한다는 편법 의구심을 받고 있다며 일산 매각을 조속히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유재훈 예탁원 사장은 "일산센터는 매각 진행 과정중에 있다"며 "아직 매각이 어렵다고 판단하지 않으며 감정평가를 끝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산센터 매각 재원으로 부산박물관 재원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달 부산 이전 예정인 예탁원은 부산증권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국정감사에서 전산장애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받았다. 이날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은 코스콤의 심각한 전산장애를 꼬집었다.

김종훈 의원에 따르면 코스콤은 2012년 1차례, 2013년 3차례, 2014년 2차례 등 연속적으로 6차례의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그는 특히 593억원을 투입한 신시장시스템(EXTURE+)이 지난 3월 가동됐지만 4월10일 장비접속 불량으로 19분간 장종료 정보가 지연됐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전산장애 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허술한 전산시스템 관리는 시장에 충격을 주고 거래소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한국이 세계금융의 중심지로 진입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한다"며 "거래소의 전산관리 능력에 대해 정밀한 원인분석과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