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페이스북, 美로펌 상대로 소송…"사기 알고도 방조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주 대법원에 소장 제출…"과거 따져도 중범죄 속해"

[뉴스핌=주명호 기자] 페이스북이 최근 소송사기에 대해 사기 사실을 알고도 방조했다는 혐의로 미국 로펌 및 변호사들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건의 발단은 폴 D. 세글리아라는 인터넷 사업가가 페이스북을 상대로 낸 소송이다. 세글리아는 한때 자신의 회사에서 일했던 마크 주커버그가 자신에게 페이스북의 지분 50%를 주겠다고 약속했다며 2010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미국 연방법원은 그의 주장을 기각했고 오히려 연방 대배심은 세글리아를 사기죄로 기소했다.

페이스북은 이와 관련해 몇몇 로펌들이 세글리아의 소송이 사기라는 사실을 알고도 공모해 소송사기를 저질렀다며 뉴욕주 1심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서 페이스북은 "이들은 소송사기 사실을 알았거나 적어도 알고 있어야 했다"며 "과거 사기 범죄를 따져봐도 중범죄에 속한다"고 주장했다.

기소된 로펌으로는 DLA파이퍼, 밀버그 LLP, 폴 아젠티에리&어소세에이츠, 립스 마티어스 웩슬러 프리드먼 LLP 등이다. 소장에는 이들 로펌 소속의 변호사도 명시돼 있다.

DLA파이퍼는 세글리아의 변호를 맡았다가 이후 발을 뺐지만, 페이스북은 이들이 사기 사실을 알고도 법원에 인정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DLA파이퍼의 피터 판텔리오 법무 자문위원은 "오랜 소송 기간 중 파이퍼가 관여한 시간은 단 78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페이스북을 창업한 이래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경영권과 관련해 여러 분쟁을 겪어왔다. 윙클보스 형제와의 7년에 걸친 법정 공방이 가장 대표적이다. 윙클보스 형제는 주커버그가 자신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는데 결국 2008년 주커버그가 그들에게 현금 2000만달러와 4500만달러 상당의 페이스북 주식을 양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