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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잠정 휴식 결정, 대규모 남미 투어도 취소…위기의 전조인가?

기사입력 : 2014년10월28일 12:06

최종수정 : 2014년10월28일 12:06

B.A.P 잠정 휴식 결정, 대규모 남미 투어도 취소 [사진=뉴스핌DB]
B.A.P 잠정 휴식 결정, 대규모 남미 투어도 취소…위기의 전조인가?

[뉴스핌=양진영 기자]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가 활동 중단을 결정하며 그 배경에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B.A.P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항상 B.A.P를 아껴주시는 BABY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B.A.P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립니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쉼없이 달려온 이들의 노력과 수고에 맞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당분간 공식 활동을 최소화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고 적었다.

또 TS엔터테인먼트는 ‘뮤직뱅크 in 멕시코’ 이후 11월로 예정된 B.A.P 남미 투어도 취소가 결정 됐음을 알리며 “B.A.P를 사랑해주시는 BABY(팬클럽)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빠른 시간 내에 여섯 멤버가 보다 최고의, 절대적인, 완벽한 무대로 찾아 뵐 때까지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공식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같은 B.A.P의 갑작스런 활동 중단 선언에 많은 팬들은 혼란에 빠졌고,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여러 추측이 나돌고 있다. 지난 2012년과 그 다음 해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돌로 입지를 다졌지만, 올해에는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1004' 활동과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 외에는 별다른 국내 활동을 하지 않았다. 해외 투어에 열중했던 이들이 대규모로 예정됐던 11월 남미 투어까지 취소하고 활동을 중단한 데에서 막연한 위기감을 읽는 이들도 적지 않다.

B.A.P는 지난 2012년 싱글 ‘워리어(WARRIOR)’로 데뷔한 뒤 '원샷(ONE SHOT)' '배드맨(BAD MAN)' '1004(ANGEL)'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일본, 남미 등에서 사랑받는 한류 아이돌로 성장했다.

다음은 TS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B.A.P 활동 중단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B.A.P를 아껴주시는 BABY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B.A.P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립니다.

그동안 TS엔터테인먼트와 B.A.P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매진해 왔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지금은 쉼없이 달려온 이들의 노력과 수고에 맞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TS는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당분간 공식 활동을 최소화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뮤직뱅크 in 멕시코(Music Bank in Mexico) 이후에 11월로 예정되었던 B.A.P의 남미 투어는 함께 진행을 하고 있던 한류트렌드와 충실히 협의하여,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BABY 여러분들께서 B.A.P 공연을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향후 더 건강한 모습과 더 멋진 공연으로 찾아 뵙기 위해서 어렵게 결정한 것임을 말씀드리며, BABY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 번 B.A.P를 사랑해주시는 BABY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빠른 시간 내에 여섯 멤버가 보다 최고의, 절대적인, 완벽한 무대로 찾아 뵐 때까지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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