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번 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4년11월16일 20:55

최종수정 : 2014년11월17일 08:56

달러/원 환율 1088.17원~1112.50원 전망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1월 셋째주(11.17~11.21)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농협은행 백진규 과장,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부산은행 이현경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외환은행 이건희 차장,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농협은행 백진규 과장
이번 주 환율: 1080원~1120원

달러/원 환율이 워낙 달러/엔에 연동돼있어 시장참여자들이 다들 기운이 없는 상황이다. 하단에서는 엔/원 환율 경계감에 막히는 느낌이 들고, 롱을 잡기에도 아래로 꺾이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어 크게는 포지션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 환율이 워낙 빠르게 올라와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기 어렵다.

달러/엔이 조정 받는 모습을 보인다면 네고 물량도 많이 실리면서 달러/원도 조정받을 수 있다.

결국에는 달러/엔 변동성에 달려있는 것 같다.

▶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95원~1110원

이번 주 외환시장은 여전히 일본의 동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일본 조기 총선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라 달러/엔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달러/엔 환율이 116엔을 넘어서면 118엔까지 고점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

달러/원 환율도 이에 동조화될 수 밖에 없어 약세를 나타날 것이며 1110원까지는 상향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는 19일에는 BOJ 금융정책회의와 FOMC 의사록 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최근 FOMC에서 별다른 내용이 나오지 않는 분위기라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은 BOJ 회의로 쏠릴 수 있다.

다만, 최근 미국 물가가 워낙 안정돼있어 달러 강세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 엔화 약세가 두드러진다면 유로화도 같이 약세를 나타내며 통화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

한편 수출업체들이 꾸준하게 네고물량을 내보내기는하지만 적극적으로 내놓긴 어려울 것이며 속도 조절할 수 있는 정도로만 나올 것 같다.

▶ 부산은행 이현경 과장
이번 주 환율: 1085원~1105원

갑작스럽게 레벨이 올라온데 대한 부담이 있지만 큰 흐름에서는 상승 쪽으로 봐야할 것 같다. 여전히 달러/엔이 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고, 월요일 일본 GDP발표를 보면서 움직일 것 같다. GDP가 예상보다 좋게 나온다면 예정대로 소비세 인상을 진행할테고 그렇다면 달러/엔도 조정을 받을 것 같다.

반대로 지표가 부진할 경우 소비세 인상 연기 얘기가 나오면 달러/엔도 추가 상승을 하지 않을까 싶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90원~1110원

이번주 환율은 일본의 정치적 이벤트 대기 속 지지력 속 변동성 확대 흐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는 17일 3분기 GDP 발표와 G20 정상회담에서 돌아온 아베 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소비세 인상 연기와 중의원 해산에 대한 언급을 할 가능성이 높아 달러/엔은 지지력과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한편 19일 BOJ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추가적인 조치 가능성은 낮으나 경기 부양 의지를 확인시킬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을 따라 변동성을 키우겠으나 상단에서의 네고와 레벨 및 기술적 부담 등이 상단을 제한할 듯하다. 달러/원 환율은 주간 과매수에 진입했다.

▶ 외환은행 이건희 차장
이번 주 환율: 1090원~1110원

이번 주 달러/엔 환율은 예상보다 더 상승할 것으로 본다. 일단 엔화에 대한 경계감이 강하기 때문에 고점을 계속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엔/원 환율은 940원~950원까지 가지않을까 싶다.

전체적으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겠지만 일중에는 급등 장보다는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하단은 1090원선에서 지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의외로 낙폭을 확대해 1075원대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고 보고있다.

▶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이번 주 환율: 1089원~1120원

이번 주 달러/엔 환율이 118엔을 넘는다면, 달러/원 환율은 1120원까지 열어둬야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오는 17일 발표되는 일본 GDP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의외로 이번 주 환율이 한 번 조정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엔화가 너무 급격하게 약세를 보이면 수입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본 당국이 속도조절할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본 유가가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달러/엔 상승에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보고 있으며, 중요한 발표 시 달러/원 환율이 크게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