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범키 구속 기소, 끊이지 않는 '힙합계 마약 스캔들'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범키 구속 기소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과거 마약 스캔들에 휩싸인 가수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범키, 이센스, 박봄, 지드래곤. [사진=뉴시스]
범키 구속 기소, 끊이지 않는 '힙합계 마약 스캔들' 왜?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힙합 가수 범키(30·본명 권기범)가 마약류 판매 사건에 연루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동부지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범키가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사 과정에서 범키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고, 이에 검찰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속 수사를 진행한 뒤 지난 10월 말 재판에 넘겼다.
 
범키의 구속 기소 사실과 함께 다시 한번 힙합 가수들의 마약 스캔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달 래퍼 이센스(27·본명 강민호)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된 사건이 있었다. 이센스는 인터넷으로 대마초를 구매한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았다.
 
논란이 된 점은 이센스가 지난 2011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당시 힙합 듀오 '슈프림팀'으로 활동하던 이센스는 대마초 흡연 혐의를 인정하고 자숙을 시간을 가졌으며,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센스는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치료강의수강 40시간, 213만3500원 추징금 판결을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6·본명 권지용)이 자신의 SNS에 마약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게재된 사진은 하얀 가루로 만들어진 하트 모양에 'MOLLY'라고 쓰여 있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돌연 삭제됐다.
 
지드래곤은 과거 2011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모발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혐의를 인정했지만, 극소량인데다 상습적이지 않다고 판단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앞서 7월에는 인기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박봄(30)의 마약 밀수 사건이 뒤늦게 불거지기도 했다. 박봄은 지난 2010년 필로폰류 암페타민을 젤리류로 위장해 미국 국제운송업체 화물 항공편을 통해 밀수입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4년이 지난 후에 알려진 것이다.
 
당시 검찰은 박봄을 입건유예로 처리했고, 이에 대해 사실상 '봐주기 수사'라는 비난이 불거지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박봄 암페타민 밀수 재수사를 요청합니다'라는 내용의 민원이 쇄도하기도 했다.
 
박봄은 마약 밀수 사건이 알려진 이후 출연 중이던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하차했으며, 국내 활동은 중지한 채 해외 활동에만 집중했다. 지난 8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린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AIA Real Life Now Festival)'에 논란 이후 처음으로 국내 공식무대에 올랐으나 사건에 대한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힙합계에서는 끊임없는 마약 스캔들이 발생했다. 2011년에는 이센스와 지드래곤을 포함해 힙합 그룹 소울커넥션의 멤버 매슬로(27·본명 김정민)도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0년에는 가수 크라운제이(35·본명 김계훈), 2008년에는 업타운의 멤버 스티브 김(34·본명 김상욱)이 필로폰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유독 힙합계에서 마약 스캔들에 많이 휩싸이는 것에 대해 안 좋은 시선이 늘어나고 있다. 일부는 미국의 언더문화에 젖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범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공식입장을 통해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고, 이에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해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범키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속 기소된 범키는 1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범키는 마약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