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조현아 구속영장청구…대한항공은 '침묵모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직원 여론의식 "이번 사건 함구하고 있다. 할말 없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검찰이 이른바 '땅콩회항'과 관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 2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대한항공을 포함한 한진그룹 계열사들은 공식입장을 자제한 채 극도로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조양호 회장의 장녀인 조 전 부사장이 당사자인 만큼 검찰의 사전구속영장 청구 소식 직후 그룹 임직원들은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모 임원의 경우엔 "이번 사건에 함구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대한항공에 대한 대국민 여론이 극도로 악화된 상황에서 말을 조심하는 분위기가 엿보였다.

한진그룹 계열사의 모 임원은 "대한항공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땅콩회항 사건)에 대해 아무 얘기도 안하고 있다. 함구를 하고 있다"면서 "(조 전 부사장 영창 청구 관련)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을 아겼다.

그룹 계열사의 한 CEO 역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사전영장청구에 대해 "현장에서 회의를 하고 있어 통화가 어렵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대한항공 직원들 역시 "뭐라 말하기 어렵다. 할 말이 없다"며 조 전 부사장 영장청구에 대해 언급을 삼갔다.

최근 조 전 부사장의 여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반성문이 또 하나의 논란으로 확대되는 등 오너일가를 통해 촉발된 대한항공에 대한 비난여론이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에서 최대한 몸을 낮추는 것으로 읽혀진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의 한 기장은 "대한항공은 이번 일로 안 바뀐다"면서 "잠시 눈가림만 있을 뿐"이라며 사전구속영장 청구와는 별개로 오너일가에 대한 극심한 불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의 한 관계자는 "우리가 최초 성명서를 발표했을 당시에도 조 전 부사장의 사퇴가 목적은 아니었다"면서 "사실에 어긋난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바로잡을 필요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기항로변경죄,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 강요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객실승무 담당 여모 상무에 대해서도 증거인멸죄, 강요죄,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여부가 결정되는 조 전 부사장과 여 상무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