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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코스피 결산] 3년만에 하락…G20 중 거의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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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8% 하락… 대형주 비중 감소, 외국인 영향력↑

[뉴스핌=이준영 기자] 올해 코스피가 지난해말 보다 4.8% 내려 G20 국가중 지수상승률이 19위로 저조했다. 코스피는 엔저 등 대외 불안 영향으로 2000선을 밑돌았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 지수는 1915.59포인트로 마쳤다.

◆ 2014 코스피 4.8% 하락…G20 가운데 19위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피 상승률이 G20국가 중 19위에 그쳤다고 30일 밝혔다.

(자료: 한국거래소)

올해 30일 기준 코스피와 KRX100은 전년말 대비 각각 4.8%, 9.5% 하락해 3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해 코스피 상승률은 0.7%, KRX100은 2.2%였다.

G20 전체 지수상승률은 G2(미국, 중국)와 신흥국 강세 전환 등으로 평균 8.8% 상승했다.
       
한국의 G20국가 중 코스피 상승률 순위는 2011년 7위, 2013년 14위, 2014년 19위로 지속 하락하는 상황이다.

거래소는 올해 7~8월 초이노믹스 기대감 등으로 2100선 진입을 시도했으나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 우려와 엔저, 국제유가 급락 등이 뒤따르면서 기업실적 둔화 우려가 커졌다는 의견이다. 이에 코스피도 하락세로 전환, 2000선 밑으로 내렸다고 분석했다.

올해 코스피 시가총액은 1192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6조원 늘었다. 이는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시가총액은 1186조원이었다.

특히 대형주의 주가 약세로 시총의 대형주 쏠림 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형주 시총 비중의 경우 전년대비 81.2%에서 74.7%로 줄었다. 반면 중형주는 11.4%에서 12.6%로 늘었고, 소형주도 3.3%에서 4.1%로 증가했다. 

업종별 시총 비중은 운수장비가 3.7%포인트 급감했다. 서비스업은 2.1%포인트 급증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이는 3년 만에 감소세가 진정된 것이다.

거래량은 지난해 3억3000만주에서 올해 2억8000만주로 2년째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9개 업종이 올랐고 8개 업종이 내렸다.

17개 섹터지수는 운송(32.1%), 필수소비재(13.1%) 등 9개 지수가 상승했다. 반면 조선(50.3%), 에너지화학(30.8%) 등 8개 지수는 내렸다.

21개 산업별 지수의 경우 비금속(71.1%), 섬유의복(64.9%) 등 내수주 중심으로 10개 지수가 상승했다. 운수장비(27.9%), 기계(15.3%) 등 11개 지수는 하락했다.

◆ 외국인 '사자' VS. 기관·개인 '팔자'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조8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000억원, 2조8000억원 순매도했다.

이에 거래소는 올해 외국인이 실질적 매수주체로 떠오르면서 우리증시 영향력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외국인은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3년째 순매수세를 보였다.

기관은 연기금의 5년째 순매수(5조원)에도 투신의 7년째 순매도(1조1000억원)와 9년 만의 금융투자 매도세(1조1000억원)로 4년 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개인은 2조8000억원을 팔아 6년째 증시 이탈을 지속했다. 다만 순매도 규모는 3년내 최저 수준이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기업공개 금액은 지난해 7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늘었다. 이는 4년내 최대 수준이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6년째 순유출을 지속한 반면 ELS는 약 46% 증가했다. 고객예탁금은 소폭 증가세로 전환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설정원본)는 올해 63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65조8000억원보다 2조5000억원 줄었다,

ELS 발행금액은 지난해 45조7000억원에서 올해 68조원으로 22조3000억원 늘었다.

고객예탁금도 지난해 13조9000억원에서 올해 15조9000억원으로 2조원 증가했다.

한편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719조원으로 KRX 전체 시총 1335조원 대비 54%를 차지했다. 지난해 10대 그룹 시총은 733조원, 비중은 56.2%였다.

전년대비 10대 그룹 중 7개 그룹의 시총이 감소하고 3개 그룹이 증가했다.

삼성(29조8000억원 증가), SK(9조5000억원), 한진(3조1000억원)은 시총이 늘었다. 현대차(24조1000억원 감소), 현대중공업(13조1000억원), 롯데(7조5000억원) 등 7개 그룹은 감소했다.

(자료: 한국거래소)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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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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