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신년사]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글로벌 건설명가 원년 만들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 정수현(사진) 사장이 2015년을 글로벌 건설 명가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자고 일갈했다.
 
2일 정수현 사장은 신년사에서 "2015년의 경영방침은 '글로벌 건설리더를 지향하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올해엔 기필코 ‘글로벌 건설 명가’를 향해 힘차게 날개 쳐 올라보자"며 이같이 말했다.
 
정수현 사장은 올 한해 만만치 않은 건설 시장 환경을 보일 것이라며 운을 뗐다. 한국형 장기 침체와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고 유가하락으로 중동 발주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하지만 정 사장은 위기는 곧 기회인 만큼 철저히 준비를 하는 자에겐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는 강자에게 기회를, 약자에겐 위협을, 준비된 자에게는 도전을 준다"며 "철저히 계획해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올해는 우리에게 분명 '기회의 해'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정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사업 체질개선과 기업문화 혁신 노력을 주문했다. 우선 사업 체질개선은 EPC형태의 사업에서 탈피해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사업구조 다변화와 사업관리 체계 선진화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지난 연말 정기인사에서 사업 체질개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인사에서 본부와 실 사이에 '사업부'라는 새로운 레벨의 조직을 만들었다. 신설된 사업부는 수주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수익 극대화와 내실경영을 체질화하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정 사장은 기대했다.
 
또 글로벌조직과 리스크관리조직을 개편했다. 국내와 해외 영업조직을 해외중심으로 통합해 일차원적인 영업 활동이 아닌 글로벌 수준의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전진조직으로 탈바꿈해 나갈 것이란 게 정 사장의 기대다.
 
정 사장은 기업문화 혁신도 강조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나아가 그룹에도 우리의 좋은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신년사를 맺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올 한 해도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곳 대강당 시무식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고 각 부서 사무실과 국내외 현장, 지사에서 온라인을 통해 함께하고 계신 직원 여러분께도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새해 첫 출발과 함께 사령장을 받은 신임 본부장들과 승진하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임직원 여러분, 새해를 맞아 좋은 계획들 많이 세우셨습니까.
 
올해는 온순함의 대명사이자, 이해심 많고 성실한 ‘양’의 해입니다 그 중에서도 푸른 양, 청양의 해입니다.

청색은 진취성과 적극성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실제로 청색을 띠는 양이 티베트와 히말라야 산맥, 몽골 등지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험하고 가파른 바위가 많은 지역에서 사는 푸른 양은 거친 환경에서 살아가는 탓에 기본 성격은 온화하고 부드럽지만 내적으로는 강단이 있고 고집 있는 ‘외유내강형’ 성질을 지녔다고 합니다.

올 한 해 우리 현대건설도 혹여 예기치 못한 난관이나 거친 환경에 부딪힌다 하더라도 히말라야의 ‘푸른 양’처럼 뚝심 있고 의연하게 전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을미년 한 해도 만만치 않은 항해가 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한국형 장기 침체와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고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암울한 경제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는 환율불안과 유가하락으로 신흥국들과 중동 산유국의 발주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우리가 진출해 있는 베네수엘라와 러시아의 재정악화로 매출 부진 및 손실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공공분야의 경우 우리 같은 대기업 건설사들에 ‘담합’이라는 낙인이 찍혀 신규 사업 수행에 적지 않은 난관과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민간 주택사업은 부동산법 개정 등 활로를 찾아가는 듯 보이지만 우리나라 인구구조와 주택수요 변화를 철저히 연구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더 이상 수익을 창출하기 힘든 시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도 나쁘기만 한 것은 없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고 하는 말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상황은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미래는 강자에게 기회를, 약자에겐 위협을, 준비된 자에게는 도전을 준다고 합니다. 우리가 면밀히, 또 크게 보고 철저히 계획하여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올해는 우리에게 분명 또 다른 ‘기회의 해’가 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2015년의 경영방침은 “글로벌 건설리더를 지향하는 새로운 도전”입니다.

미래성장 사업기반의 확대,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 위기관리 대응체계 선진화를 통해
글로벌 건설리더를 향해 나아간다는 경영방침의 근간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에 두 날개, 즉 지속적인 체질개선과 기업문화 혁신의 노력을 더해 2015년에는 기필코 ‘글로벌 건설 명가’를 향해 힘차게 날개 쳐 올라보자는 목표를 정해보았습니다.

한쪽 날개는 ‘사업체질의 개선’입니다. 지속 가능의 안정적, 효과적 성장을 위해서는 EPC형태의 사업에서 탈피해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사업구조의 다변화와 사업관리 체계의 선진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이 가능해집니다.

금번의 조직개편도 이를 위한 초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에 본부와 실 사이에 ‘사업부’라는 새로운 레벨의 조직을 만들어 본부가 면밀히 커버하지 못했던 실무영역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로써 본부 차원에서는 보다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사업부 조직은 책임과 권한을 이어받아 ‘수주 따로 시공 따로’가 아니라, 수주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수익 극대화와 내실경영을 체질화하는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글로벌조직과 리스크관리조직을 개편한 것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입니다. 국내와 해외의 영업조직을 해외중심으로 통합해서 일차원적인 영업 활동에서 벗어나, 글로벌 수준의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전진조직으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사업수행의 리스크를 사전에 짚어낼 수 있도록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조직과 부서를 효율적으로 재편함으로써 사고예방과 위기대응에 강한 현대건설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다른 한쪽의 날개는 ‘기업문화의 혁신’입니다.
 
임직원의 일하는 태도와 행동양식이 기업문화를 형성한다고 할 때, 현재 우리의 좌표는 어디쯤인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돌아보면, 채권단 관리와 그룹 편입을 거치며 우리의 조직문화는 명확한 구심점 없이 긍정적, 부정적 요소들이 다소 혼재돼 있는 모습입니다.
 
일부에선 정체성 혼란기에 자긍심의 훼손으로 수동적 자세와 소극성, 리스크 기피현상 같은 부정적 행동양식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남들과 변별되는 우리만의 정체성, 우리만의 DNA를 회복하고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야만 지금 같은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올 한해, 기업문화를 혁신하겠다는 각오로 우리 현대건설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나아가 그룹 내에서 주도적으로 우리의 좋은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제대로 시작하려면 남다른 계획과 큰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시작을 했다면 이미 그 일의 반은 끝났다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다시 심기일전하여 함께 시작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출발해봅시다.
 
대망의 2015년,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푸른 양’의 좋은 기운을 받아
가정에도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사진
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