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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허니웰, 전통과 첨단 '양날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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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차기 성장엔진 스마트홈 시장서 이미 지배력 구축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12월 8일 오후 1시 26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각종 자동 제어기기와 전자통신 시스템 장비를 생산하는 허니웰 인터내셔널(HON)의 사업 영역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

항공 우주 사업 부문과 자동 제어 솔루션, 교통 시스템, 마지막으로 기능성 소재 및 기술이 허니웰을 이루는 네 가지 핵심 축이다.

지난 2009년 허니웰은 5년간에 걸쳐 달성할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연간 6~8%의 매출액 성장과 이익률 16~18% 달성이다. 허니웰은 올해 말까지 이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력과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앞세워 허니웰은 높은 진입 장벽과 상당 규모의 경제적 해자를 갖췄고, 풍부한 잉여현금흐름 창출력이 앞으로 해외 시장 확대와 기업 인수합병(M&A), 자사주 매입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니웰은 생산 비용이 낮은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비용 구조가 불리한 지역의 생산 설비를 축소 또는 철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능동적인 전략을 구사, 기업 전반적인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포춘(Fortune)지 선정 세계 100대 다각화 기술 및 제조 기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다국적 대기업 허니웰은 혁신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고품격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여기에 재무적인 유연성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은 투자 매력을 한층 높이는 근거로 꼽힌다.

◆ 허니웰 인터내셔널은 어떤 기업?

허니웰은 최근 4년간 강한 수익성 향상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 2013년 매출액 성장률이 8%에 달했고, 이에 따라 3년 6개월간 매출액이 14.62% 늘어났다. 같은 기간 자산 규모 역시 17.37% 증가했다.

동종 업계의 매출액 평균 성장률이 0.7%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허니웰이 경쟁사에 비해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부채비율은 0.47로 업계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유동비율 역시 1.06에 불과해 단기 현금흐름에 문제가 발생할 리스크가 거의 없다는 판단이 가능하다.

지난 3분기 주당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18.5% 급증할 정도로 허니웰은 강한 수익성을 과시하고 있다. 순이익 증가율은 S&P500 지수 우주방위산업 섹터 평균치를 훌쩍 뛰어넘었고, 이 같은 추이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시장 전문가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머징마켓이 허니웰의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3년 10%에 불가했던 신흥국 매출액 비중이 2013년 23%로 급증했다.

무엇보다 중국이 과거 10년간 매출액 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자리잡았고, 중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공백을 인도와 브라질 등 그 밖에 이머징마켓이 채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허니웰은 성장에 따른 과실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데 인색함이 없다. 전체 현금흐름 가운데 50%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돌려준다는 것이 허니웰의 입장이다.

따라서 앞으로 5년간 쏠쏠한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주가 상승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월가의 투자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나머지 50%의 현금흐름은 기업 M&A를 통한 유기적 성장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니웰이 제시한 중장기 매출액 성장 목표를 감안할 때 공격적인 기업 M&A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데 시장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허니웰이 이미 강력한 인수 후보 기업들을 선정했다는 것이 업계 소식통의 얘기다. 무엇보다 이머징마켓의 현지 기업이나 고성장하는 시장에서 상당 규모의 매출을 창출하는 기업이 타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 & 루머

구글이 야심차게 도전장을 낸 스마트홈 시장에 허니웰이 조용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투자자는 많지 않다.

허니웰은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스마트 온도 조절 장치 시장에서 이미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한 상태다.

관련 시장이 초기 단계인 점을 감안할 때 허니웰의 제품과 기술이 시장 전반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진단이다.

이미 허니웰의 스마트 온도 조절 장치는 구글이 인수한 네스트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스트의 제품은 외출했던 집주인이 특정 거리 이내에 근접할 때 집안 온도를 낮추거나 올리는 데 반해 허니웰의 제품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온도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홈시큐리티와 홈오토메이션 시장에서도 허니웰은 이미 관련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최근 1년간 허니웰 주가 추이.[출처: 마켓워치]

스마트홈 관련 제품은 아직 허니웰의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다. 하지만 시장 전반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스마트홈 사업 부문이 중장기적으로 허니웰의 수익성 향상에 든든한 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과급기(Turbocharger)가 허니웰의 성장에 한 단계 도약을 가져올 효자 상품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자동차 엔진의 힘을 증폭시키기 위한 과급기의 전세계 시장 규모가 기존의 예상보다 빠르게 커지고 있고, 허니웰이 강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이 향후 5년간 과급기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9년까지 신차의 41%가 과급기를 장착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밖에 허니웰은 최근 배당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분기 배당을 15%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익 증가 추이와 함께 주주환원을 늘리는 움직임은 허니웰의 비중을 늘릴 근거로 충분하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얘기다.

◆ 월가 UP & DOWN

최근 2년 사이 허니웰은 투자자들에게 68%에 달하는 수익률을 안겨 줬다. 이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매수를 추천하는 의견이 월가의 애널리스트 사이에 지배적이다.

허니웰을 분석하는 23개 투자은행(IB)이 제시한 평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이며, 매도나 비중 축소 의견은 전무한 상황이다.

모간 스탠리는 최근 허니웰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한편 목표 주가를 종전 104달러에서 10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반에 걸친 매출액 성장과 이익률 모멘텀이 충분한 투자 근거를 제시한다는 평가다.

최근까지 매 분기마다 핵심 사업 전분야에 걸쳐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점도 의미를 둘 만하다고 모간 스탠리는 강조했다.

가치투자 매체인 구루포커스는 허니웰이 배당 투자로 적절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2018년까지 이머징마켓 및 신규 제품, 기업 M&A를 통해 허니웰이 강한 수익성 향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주가 상승 이외에 배당소득 역시 쏠쏠할 것이라는 기대다.

또 자산운용사 GMO의 제러미 그랜덤 공동 창업자는 5개 신규 매수 추천 종목 가운데 하나로 하니웰을 제시했다.

과거 10년간 연 평균 7.40%의 순이익 증가를 기록, 탄탄한 수익성을 과시한 데다 앞으로 이익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향후 12개월 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한 허니웰의 밸류에이션은 19배 내외로, 경쟁사인 GE의 22배를 밑도는 점도 매수 근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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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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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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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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