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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주주총회] 이부진 사장 "성장과 도약하는 한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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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3일 오전 삼성전자 장충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성장과 도약의 한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지속과 내수 침체 심화 등으로 어려운 한 해였다"며 "하지만 회사는 3조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시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3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장충동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주총회에 왼쪽발목에 깁스를 한 채 참석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이 사장은 "면세유통사업부를 운영 프로세스와 시스템 인프라의 혁신을 통해 사업 경쟁력과 수익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인천공항점은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고, 해외 진출 등 사업 역영 확장과 성장 속도 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호텔사업부는 고객 니즈를 선도하는 상품 도입, 품질 고도화, 수익구조 개선에 힘쓰겠다"며 "생활레저사업부는 고객별 맞춤 솔루션 상품 개발과 수익모델을 개선하는 등 사업을 지속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부진 사장은 "지금까지 축적해온 역량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 개척과 수익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내실 있는 성장과 도약이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사업 계획을 묻는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만 짧게 답했다.

이날 호텔신라는 주총에서 제42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가지 의안에 대해 승인했다.

한인규 운영 총괄 부사장을 이사로 재선임했고, 김원용 김&장 법률사무소 미래사회연구소장은 사외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지난해 매출액 2조9090억원, 영업이익 1390억원을 포함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사외 이사 2명을 포함한 이사 7인의 보수한도를 148억원으로, 감사인 1명의 보수 최고 한도액을 3억원으로 정했다.

한편 이날 주총은 20여분 진행됐으며, 이부진 사장은 이날 깁스를 한 채 주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3일전 다리를 접지른게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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