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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가 자신의 SNS를 통해 `힐링캠프` 출연소감을 밝혔다. [사진=하하 트위터] |
[뉴스핌=이지은 기자] 하하가 '힐링캠프' 출연 소감을 전했다.
17일 하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참 부족한 절 '힐링캠프' 게스트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직 제 얘길하기엔 부끄럽고 부담스럽고 민망하다. 예능인으로서 웃음에 비중을 더 주는 까닭에 어머니와 아내에 대한 배려를 못해 죄송하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하하는 "욕 먹는 게 두려워서 열심히 하지 않았다. 감사한 마음에 죄송한 마음을 더해 죽어라 하겠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 힘든 시기에 제 행복을 여러분께 억지로 강요하는 게 아닌가 싶어 고민도 많이 했다. ('힐링캠프')오프닝에서 말했듯 제가 좀 더 발전하고 훌륭한 사람이 됐을 때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때까지 틈없이 열심히 예능인으로서 가수로서 여러분의 친구 동생으로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하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별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하하는 별과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올린 사연과 더불어 자신의 성장과정을 모두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