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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최현주 푸켓의 아름다운 밤, 반짝이는 결혼반지-맞잡은 손 '감동 프러포즈'

기사입력 : 2015년03월31일 23:05

최종수정 : 2015년03월31일 23:05

안재욱, "최현주에게 푸켓에서 깜짝 프러포즈했다" [사진=안재욱 공식홈페이지 캡처]
안재욱 최현주 푸켓의 아름다운 밤, 반짝이는 결혼반지-맞잡은 손 '감동 프러포즈'

[뉴스핌=이지은 기자] 안재욱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최현주에게 건넨 결혼반지를 공개했다.
   
31일 안재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94년 6월에 데뷔를 하고 어느덧 여러분들과 2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했군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안재욱은 "오늘 글을 쓴 이유는 앞으로 미래에 대해 여러분들께 말씀드려야 할 듯 해서입니다.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은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얘기 외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라고 말하며 프러포즈 사진도 함께 공개해 보는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안재욱은 "2015년 3월 14일. 푸켓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했어요"라고 말하며 프러포즈 당시의 모습과 반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최현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반짝이는 청혼 반지와 서로 맞잡은 두 사람의 손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안재욱 최현주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 보도 이후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하였으며, 지난해 말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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