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지난해 11월 후강퉁 시행과 함께 '후강퉁 가이드북', '후강퉁 핸드북' 등을 발간하며 중국 시장 투자자들의 정보 부족을 해소해왔던 유안타증권이 이번에는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중국 투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월보 '중국투자 대장정'을 발간했다.
이달 첫 선을 보인 '중국투자 대장정 4월호'에는 전월 중국시장 동향과 4월 투자전략,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후강퉁 관련 각종 통계 자료 등이 담겨 있다.
또 3월 개최됐던 양회를 통해 바라본 중국의 중장기 성장전략과 새로운 국제질서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그리고 하반기 시행 예정인 선강퉁(深港通 ; 심천증시 A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제도)을 이슈분석에서 다루고 있다. 중국 문화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來玩吧! 中國(중국아 놀자)”편에서는 중국 사회문화 및 경제, 그리고 중국증시 테마 10선을 다루고 있다. 유안타증권 한국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작성한 중국 대표기업 20선 등 한국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중국기업 분석자료도 제공했다.
특히 유안타증권은 '중국투자 대장정 4월호'를 통해 최근 급등한 상해증시의 하락 리스크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후강퉁 시행 이후 확대된 A주와 H주의 괴리율에 주목해 중국 투자 포트폴리오에 홍콩증시에 상장된 H주를 일부 편입시킬 것을 투자 아이디어로 제시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중화권 증권사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시기적절한 자료 발간을 통해 후강퉁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안타증권은 리서치를 통한 투자종목 선택에 있어서도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후강통 주요 매매 종목과 비교해 볼 때 유안타증권을 통해 거래된 매매 상위 종목의 수익률이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후강퉁 시행 이후 4월 3일까지 글로벌 투자자들의 거래대금 상위 종목(14개)의 평균수익률이 59.1%인 반면, 유안타증권 거래대금 상위 종목(20개) 평균수익률은 무려 98.6%에 이르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자 거래 상위종목과 겹치지 않는 유안타증권 단독 종목들(13개)의 평균수익률은 116.1%로 두 배 가까운 격차를 보이고 있다.
유안타증권 박기현 리서치센터장은 “이는 대만, 상해, 홍콩에 뻗어 있는 네트워크와 한국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를 이용하여 실전투자에 적합한 종목을 적시에 추천해왔고, 리테일본부에 후강퉁 전담 부서를 신설해 꾸준히 종목을 공급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러한 후강퉁 투자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시행 예정인 선강퉁에 대한 가이드북도 시행 이전에 선제적으로 발간함으로써 중국 투자 전문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