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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인양업체 국제 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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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해양수산부가 지난 22일 밤 세월호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 입찰공고를 냈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국제입찰 공고에서는 선체를 절단하지 않고 완전체로 인양하는 것과 배 안에 남아 있는 기름을 최대한 회수하는 것 등을 기본 조건으로 제시했다.
 
해수부는 앞서 인양비용이 1200여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지만 세부적인 검토 결과 더 줄일 수 있다고 보고 부가세를 포함해 1000억원으로 사업 예산을 정했다. 이에 따라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는 1000억원 이내로 금액을 써야 한다.
 
해수부는 가격보다 기술에 주안점을 두고 100점 만점에 기술점수 90점, 가격점수는 10점을 배정했다. 아무리 낮은 가격을 써내더라도 기술점수가 76.5점이 안 되면 자동 탈락이다.

특히 기술제안서 평가항목 가운데 미수습자 유실방지 대책, 선체인양 방법의 적정성, 인양 중 위험 및 불확실성 최소화 노력 등 3개 항목 배점은 각각 10점으로 가격점수와 같다.
 
해수부는 국부 유출 우려를 줄이고자 국내외 업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한 경우 최대 8점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인양단계별 잠수작업 방법과 잔존유 제거방법 항목에는 각각 5점이 배정됐고 그밖에 신용등급, 인양실적, 경력자 등 인력배치와 장비 조달 적정성, 안전관리시스템 등 총 24개 항목별로 점수가 매겨진다.
 
작업일수와 금액을 산정할 때는 기상악화에 따른 작업 중단 및 각종 대기기간 등을 적절히 고려해 반영해야 하고 수중작업을 포함한 작업과정을 고화질 동영상으로 촬영해 영상데이터 전량을 제출해야 한다는 조건도 붙었다.

입찰 참가자격은 국내·외 선체인양 또는 조선·해양플랜트 등 유사사업을 하는 업체로서 계약기간 내 발생하는 모든 사고(유류오염 포함)에 대한 배상책임보험 가입이 가능한 업체면 된다.
 
사업기간은 2016년 12월 31일로 명시했으나 최대한 조기에 인양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입찰참가 등록은 6월 22일 오후 6시까지, 제안서는 다음날 오후 2시까지 받는다.

해수부는 제안서 평가 후 총점 1순위 업체부터 협상을 통해 7월 중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23일 "인양업체가 최종 선정되면 현장조사를 통한 작업 설계를 거쳐 9월 중 해상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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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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