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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투자문화] 인공지능 종목추천, 포트폴리오 서비스 활용하자 (下)

기사입력 : 2015년05월29일 11:41

최종수정 : 2015년05월29일 15:07

[뉴스핌=김양섭 기자] 증권사들이 개인투자자들의 건전한 투자 문화 확립을 위해 매매지원 시스템을 잇따라 가동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한 종목 추천, 개인별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 등의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사진제공=유안타증권>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의 매매지원 시스템인 '마이티레이더(MY tRadar)'가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 처음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MY tRadar’는 차트, 수급, 실적 기반의 합리적인 종목 선정 알고리즘을 통해 유망종목 추천과 매매 타이밍을 제시하는 실전 투자 솔루션 이다. 실제 tRadar Top Pick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최초 운용을 시작한 2014년 1월 이후 누적수익률 15.12%(2015.05.26 기준)로 KOSPI 벤치마크 대비 8.4%를 초과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MY tRadar PRO’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 된 주식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MY tRadar PRO’ 서비스를 통해 보유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일일히 확인하기 어려운 재무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투자분석과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투자자가 직접 현재 보유종목의 상태가 어떠한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 솔루션과 보유종목에 대한 위험신호가 발생하는 경우 자동으로 알려주는 tRadar 알리미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유안타증권 고객들이 수준 높은 주식투자전략 구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  MY tRadar PRO 서비스와 함께 ‘후강퉁 tRadar’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함으로써 중국주식 직접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투자자들에게 국내주식(MY tRadar) 수준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전진호 온라인전략본부장은 “국내 증권사들이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HTS나 MTS는 세계적으로도 상위권으로 평가 받고 있다.” 며, “이에 유안타증권은 해외 여러 국가에 tRadar 서비스 관련 특허 출원을 진행중이며, 그 첫단계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당사 HTS를 대만, 홍콩버전으로 컨버팅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싸이칸 플러스(cyKhan Plus)라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주식매매는 물론 선물옵션, 펀드, 신탁, ELW 등 모든 자산관리가 가능한 HTS다. 하이투자증권 싸이칸 플러스의 또 다른 강점으로는 매매 타이밍을 제공하는 파워시그널 기능을 들 수 있다.  파워시그널은 종목의 기본정보 및 기술적 지표 수치를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매매강도를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종목의 선별 및 매수/매도 타이밍을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싸이칸 플러스는 강력하고 차별화된 투자정보를 통해 시장과 종목의 분석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조회와 매매를 한 화면에서 클릭한번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충족시켜주고 있는 원스톱트레이딩(One Stop Trading)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투자전문가들의 포트폴리오를 개인투자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미러링어카운트'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러링어카운트 서비스는 삼성증권과 일반투자자(고객)간의 투자일임계약을 통해 제공되는 일임형랩어카운트다. 투자전문가의 투자전략을 바탕으로 구성된 투자모델 중 본인의 성향에 맞는 투자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러링운용시스템은 삼성증권이 등록한 특허인'리더투자자와 연동한 자동주문 기능을 갖는 온라인 증권거래 시스템'의 기술을 활용해 리더투자자가 매매 하는 모델포트폴리오 상의 거래를 빠른 시간 내에 추적→검증→고객별 개인화 하는 방식으로 구현돼 있어 투자전문가의 판단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안전하게 본인의 계좌운용에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산관리서비스인 ‘매직솔루션 서비스’를 지난 3월 출시했다. 작년 3월부터 내부 자산관리전문가들이 1년간 투입돼 자체적으로 포트폴리오 상담 및 사후 관리 시스템을 설계했으며, 해외의 선진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상품담당 임원과 실무팀장이 직접 영국의 PB를 직접 방문해 사례 조사도 실시했다. 매직솔루션 서비스는 상품전문가가 구성한 모델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직원이 상담을 통해 고객의 위험성향을 감안한 맞춤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상세한 성과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은 "과거에는 자산관리 랩 형식으로 자산관리서비스가 이루어 졌으나, 해외 선진시장의 경우는 자산관리서비스가 고객이 운용 권한을 영업직원에게 완전히 위임한 랩 형식과 영업직원에게 자산관리컨설팅만 제공받고 최종 투자의사결정은 고객이 하는 자문 형식으로 양분되어 있다"며 "매직솔루션은 자문 형식을 벤치 마킹한 자산관리서비스이다"라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PB가 고객에게 바람직한 투자 조언뿐 아니라 투자의 전 과정을 함께 하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설계, 제공, 관리하는 ‘한화 코어펀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 목적, 기간, 위험 감내도 등 필수 투자정보를 기초로 한 코어펀드로 이뤄진 적정 투자 포트폴리오를 찾아내고, 절세 여부 등의 추가 정보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의 장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 투자로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고객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 투자에서 성공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인 ‘코어펀드 포트폴리오’는 3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이 분산투자, 장기투자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료=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권용관 부사장은 “최근과 같은 저금리 환경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하면서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투자 상품을 찾고 있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유행하는 상품이나 PB들이 추천하는 개별상품에 가입하고 있다.”면서 "장기투자, 분산투자라는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코어펀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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