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삼성·LG, 8~9월에 새 스마트폰 출시할 것"

기사입력 : 2015년06월17일 08:4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8월에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LG전자가 9월에 또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9월 경에 또 하나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이번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메탈케이스와 지문인식센서 등을 처음으로 장착하여 기존 모델과의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엣지플러스 출시 시기는 8월로 예상했다. 갤럭시노트5는 10월이다.

이 연구원은 "엣지 타입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고 큰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을 꾀하며 3분기에 갤럭시S6의 출하대수 감소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 등으로 8월에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엣지플러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후 예년과 같이 10월에 갤럭시노트5를 출시할 전망인데, 양면 엣지에는 기술적으로 S펜이 장착되기 어려워 이번 갤럭시노트5(5.7인치)는 플랫 타입으로만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대수 예상치를 기존 8100만대에서 7500만대로 하향조정했다.

그는 "플랫 타입의 판매 부진과 엣지 타입의 공급 차질로 갤럭시S6의 예상 판매대수를 2100만대에서 1800만대로 하향조정하고 수익성에 기여하지 못하는 저가 스마트폰의 판매중단도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판매대수의 하향조정과 믹스악화로 2분기 휴대폰 ASP(22% 상승, QoQ)도 기존 대비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