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200, S&P500 기초자산…1년 간 '-25%' 손실 ~ '25%' 수익 기대
[뉴스핌=고종민 기자] 대신증권이 업계 최초로 업-다운 ELS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대신증권 제공 |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업-다운ELS는 S&P500지수가 일정부분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스텝-다운형 ELS에 비해 최대 수익은 높고, 최대 손실은 제한적인 상품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시 투자자의 자산가치 하락을 방어하고 실질구매력 보존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LS 959호는 만기일까지 KOSPI200지수가 홀로 2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으면 연 25%의 수익을 지급한다. KOSPI200지수와 S&P500지수가 모두 2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3.5%, 모두 2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으면 연 1%의 수익을 지급한다.
S&P500지수가 홀로 2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으면 25%의 손실이 발생한다.
청약은 대신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http://www.daishin.com), HTS, MTS에서 가능하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판매규모는 50억원이다.
이동훈 대신증권 트레이딩센터장(상무)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업다운ELS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시황에 따라 투자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