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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장동민, "분노DNA 할머니에게 물려받았다"…법 안지키는 사람들에게 일침

기사입력 : 2015년09월22일 21:17

최종수정 : 2015년09월22일 08:54

`내 나이가 어때서`에 장동민이 출연한다. <사진=JTBC `내 나이가 어때서` 캡처>
'내 나이가 어때서' 장동민, "분노DNA 할머니에게 물려받았다"…법 안지키는 사람들에게 일침
 
[뉴스핌=황수정 기자] '내 나이가 어때서'에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JTBC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분노에 대한 고민을 상담한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내일 화가 나서 고민이다"며 태어나는 순간부터 37살이 된 지금까지도 매일 화가 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어린이 위원들은 "원래 친구가 없냐"는 돌직구 질문부터 "아저씨는 화내고도 부끄럽지 않냐"고 말해 장동민을 한 번 더 화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장동민의 버럭하는 성질에 한 어린이 위원이 놀라 우는 돌발상황까지 발생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장동민은 "우리 할머니 때문에 나는 학교에서 유명인사였다"며 분노DNA를 물려준 건 할머니라고 말했다. 할머니와의 웃지 못 할 해프닝부터 방송 최초로 장동민 휴대폰 번호가 유출된 사연까지 모두 공개된다.
 
한편, '순수의 시대' 코너에서는 '법을 잘 지키고 살면 손해다'라는 주장과 '아니다'라는 주장이 격렬히 맞서 토론을 펼친다.
 
어린이 위원들은 "불편한 거지 손해는 아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걸 알면서도 계속 그러면 안된다" "만약에 법을 안 지키면 어떤 세상이 되겠냐" 등 일침을 날렸다.
 
특히 법을 가장 안 지키는 사람으로 "정치하는 사람들"이 꼽혔으며 "소리지르고 주먹질 하고, 대체 법을 왜 만들었냐"고 말해 MC들이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JTBC '키즈돌직구쇼-내 나이가 어때서'는 22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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