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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용팔이' 조현재 병원 12층으로, 김태희 잔인한 복수 시작…"3년만 기다려, 그땐 경동맥을 잘라줄게"

기사입력 : 2015년09월23일 21:58

최종수정 : 2015년09월23일 21:22

23일 방송하는 SBS `용팔이` 16회에서는 김태희가 조현재를 병원 12층으로 올려보낸다. <사진=SBS '용팔이' 예고 방송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용팔이' 조현재가 의문의 12층에 잠긴다.

23일 방송하는 SBS '용팔이' 16회에서는 여진(김태희)이 회장에 취임한다. 

도준(조현재)로부터 한신그룹 회장직을 빼앗고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그룹 회장에 취임한 여진은 이날 정재계 인사들은 물론, 한신병원 식구들까지 한자리에 불러 어느 때보다 성대한 축하자리를 만든다.

이 자리에서 여진은 생각지도 못한 불청객과 맞닥뜨린다. 특히 이 불청객은 태현과 여진의 갈등을 더 증폭시킬 것으로 전해져 김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태현(주원)은 채영(채정안)의 전화를 받고 재택을 나간다. 수술을 끝낸 도준이 중환자실에 없다는 걸 확인하고 이상한 낌새를 느낀 태현과 채영은 12층으로 향한다. 제한구역에 들어서는 싸늘한 눈빛의 여진과 마주친다.

여진은 자신이 지난 3년간 의식 없이 누워있던 침대에 도준을 올려놓고 "오빠, 너무 걱정마. 그 속에서 딱 3년만 기다려. 3년 후엔 경동맥을 잘라줄게"라고 사나운 눈빛을 보인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 드라마다. '용팔이' 15회는 23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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