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장에 한국투자증권 최태경 부문장 영입
[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조홍래)가 1일 마케팅본부 내 '퇴직연금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퇴직연금 사업부에 대한 집중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최태경 퇴직연금마케팅부문장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
최 부문장은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동원증권 주식분석 리서치 애널,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 퇴직연금 사업자 영업 등의 업무를 담당해왔다.
그는 "한국운용은 경영이 안정되어 있는 대형 자산운용사인 만큼 초장기 투자가 필요한 퇴직연금 상품 운용에 적격인 운용사"라며 "이번 퇴직연금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타사와 차별되는 맞춤형 퇴직연금 펀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더욱 다양한 퇴직연금 펀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운용의 대표 퇴직연금 펀드인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퇴직연금 펀드'는 설정액이 116억원으로 3년 17.20%, 5년 35.70%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