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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내린 갤럭시·V10 vs 올린 아이폰6S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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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10 이어 애플 아이폰6s 23일 국내 전격 출시

[뉴스핌=김연순 기자] LG전자의 스마트폰 전략 모델 'V10'이 출시된 데 이어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s' 시리즈가 오는 23일 국내 출시를 예고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시리즈와 함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불꽃튀는 3파전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S6의 출고가를 낮춰 V10과 함께 70만원대 가격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애플은 오히려 아이폰6s의 가격을 기존 모델보다 10만원 넘게 올리면서 가격차이가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줄 지도 관심거리다.

◆ V10·갤럭시가 가격경쟁력 높아…최소 10만원 이상 저렴

애플의 신제품 스마트폰 아이폰6s
애플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 판매되며 예약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각각 10만원 넘게 올랐다.
   
가장 싼 아이폰6s 1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종이다.
  
앞서 LG전자도 지난 8일 차별화된 프리미엄 모델 'V10'을 출시해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현재로선 아이폰6s에 비해 'V10'과 갤럭시S6 제품이 가격경쟁력이 높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80만원 아래로 가격을 책정했기 때문.

LG전자의 V10 출고가는 G4(82만5000원)보다 2만5000원 이상 낮춘 79만9700원으로 책정해 아이폰6S와 갤럭시S6에 맞서 가격 승부수를 띄었다.

삼성전자도 경쟁모델인 V10의 출시일에 맞춰 갤럭시S6 및 S6엣지 출고가격을 최대 12만원 이상 전격 인하했다. 지난 8일부터 갤럭시 S6 32GB 모델 가격은 85만8000원에서 77만9900원으로, 64GB 모델이 92만4000원에서 79만9700원으로 낮아졌다. S6엣지 64GB 모델 역시 94만4900원에서 89만8700원으로 조정됐다. 지난 8월 미국 뉴욕에서 출시한 갤럭시노트5' 32ㆍ64GB 모델은 각각 89만9800원, 96만5800원이다.

V10과 갤럭시S6는 가장 싼 아이폰6s 16GB 모델보다 10만원 이상 저렴하고, 64GB 모델과 비교하면 25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지난 1일 V10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가격 경쟁력을 염두에 두고 고심 끝에 출고가를 책정했음을 밝힌 바 있다. 조 사장은 당시 "한국시장의 경우 단통법 이후 고객들이 가격에 대한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가격이 합리적으로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정했다"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S6 역시 경쟁사 제품 출시 당일 큰 폭의 출고가 인하를 단행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 역시 V10과 아이폰6s과의 가격경쟁력에 상당 부분 신경을 썼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아이폰 신제품에 대해 충성도가 높은 고정 소비자층이 뚜렷하고 전작부터 화면 사이즈가 커지면서 소비자층이 확대된 점도 지켜봐야 할 요인이다. 더욱이 이동통신사가 판매할 때 출고가와 지원금을 어떻게 책정할지에 따라 가격 부담도 줄어들 여지도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6S는 출시 첫 주말에 1300만대를 판매한 바 있다.


◆ 신제품 아이폰6S·V10 모델 '차별화'는

애플의 아이폰6S와 6S플러스의 경우 새로 도입된 기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다. 애플은 화면을 살짝 건드려 앱을 실행하는 한 가지 `터치` 방식만 유지해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3D터치'는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아이폰6s로 e메일을 확인할 때 앱을 살짝 건드리면 발신자, 제목, 본문 앞부분이 보인다. 앱을 약간의 힘으로 누르면 e메일 내용 중 꽤 많은 내용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깊이 누르게 되면 e메일 전체를 볼 수 있다.

사진 기능도 향상됐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났다.   신설된 '라이브 포토' 기능으로는 3초 가량 움직이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 라이브러리에서 라이브포토를 손가락으로 세게 누르면 사진이 동영상처럼 움직인다.

LG전자의 신제품 스마트폰 V10
LG전자의 V10은 세컨드 스크린과 전면 듀얼 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적용하면서 LG만의 차별화를 꾀했다. V10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인 화면과 별도로 작동하는 세컨드 스크린(51.4㎜×7.9㎜)이다. 5.7인치 디스플레이 우측 상단에 작은 직사각형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올린 ′이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했다. 세컨드 스크린까지 더하면 전체 디스플레이는 5.9인치로 늘어난다.

V10 디스플레이는 실제로는 한 장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와 세컨드 스크린이 독립적으로 작동해 두 개 화면처럼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500만 화소 셀피 카메라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사용자들이 셀피 촬영시 더 넓은 배경과 더 많은 인물을 담기 위해 셀카봉이나 셀카 렌즈를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 광각 셀피 카메라를 하나 더 추가했다. 120도 광각 카메라는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영역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셀카봉이 없어도 7~8명의 인원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지난 3월 'MWC 2015'에서 공개된 갤럭시S6는 애플에 맞서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스마트폰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사양으로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에는 최고화질의 디스플레이, 고성능 카메라, 빨라진 유무선 충전 기술, 모바일 프로세서 등 현존하는 업계 최고의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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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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