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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최지우 걱정 "내가 네 인생 선배니까 하는 말이야"

기사입력 : 2015년10월09일 21:20

최종수정 : 2015년10월09일 21:20

 

9일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이상윤이 최지우를 걱정했다.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의 뒤를 걱정했다.

9일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 13회에서 현석(이상윤)은 이혼 후 혼자 살림을 꾸려가야 할 노라(최지우)를 걱정했다.

현석은 노라에게 "졸업하려면 토익 해야 하는 거 알지? 2학년 때는 전공도 정해야 하는데, 생각해 봤어? 인문학 모르겠으면 전과도 생각해봐"라고 말했다.

갑작스런 조언에 노라가 당황스러워하자 그는 "인생선배로 조언해주는 거야. 사회생활도 내가 먼저 했고. 그리고 너 내 학생이잖아"라고 말했다.

노라는 "일도 바쁘면서 나까지. 실없다. 이제 뭐하면 돼?"라고 무심하게 말했다. 이에 현석은 "오늘은 없는데"라고 했고 노라는 "할 일도 없는데 왜 나오라고 했어? 그럼 나 가도 되겠네"라고 마무리하려 했다.

퉁명스러운 하라의 태도에 현석은 "근데 하노라 좀 이상하다. 너 나한테 삐졌어?"라고 물었다. 노라는 "삐지긴. 조수가 조수 일 끝났으면 가야지"라고 했다.

현석은 노라에게 "나 수트를 사야하는데 같이 골라주지 않겠냐"며 시간을 내달라고 했다. 노라는 망설이다가 그의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그녀 '하노라'가 대학에 입학해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3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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