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단기에 주택공급이 집중되며 미분양 주택이 소폭 늘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3만2524가구로 전월(8월)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1만1477가구로 전월보다 3.1% 줄었다.
수도권은 1만4549가구로 8.4% 줄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울 251가구, 경기 1만1534가구, 인천 2764가구다.
지방은 1만7975가구로 13.7% 늘었다.
신규 미분양 증가분은 3932가구, 기존 미분양 해소분은 3106가구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813가구) 대비 411가구 감소한 7402가구다. 85㎡ 이하는 전월(2만3885가구) 대비 1237가구 증가한 2만5122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