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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유호린, 패셔너블한 재벌녀 변신 "예쁜 옷 많이 입으니 좋다"

기사입력 : 2015년10월30일 00:40

최종수정 : 2015년10월29일 17:10

'내일도 승리' 유호린, 패셔너블한 재벌녀 변신 <사진=MBC>
'내일도 승리' 유호린, 패셔너블한 재벌녀 변신 "배우로서 예쁜 옷 입으니 좋다"

[뉴스핌=양진영 기자]'내일도 승리' 유호린이 패셔너블한 재벌녀이자 사랑에 약한 여자로 약간의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지인 PD와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이지현이 참석했다.

유호린은 '내일도 승리'에서 서재경 역을 맡아 "재벌 회장의 딸이고 세계적인 푸드 스타일리스트다. 소유욕과 집착도 강하지만 사랑하는 남자에겐 더 심해진다. 점점 몰랐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더 슬퍼지고 그로 인해 승리를 괴롭히기도 하는 역할이다"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재경은 예전에 맡았던 역할과 조금 달리 사랑스럽고 해맑은 면도 있는 캐릭터다. 색다른 경험을 하며 재밌게 찍고 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유호린은 전작부터 패셔너블한 악녀 역할을 소화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도 재벌녀로 나오는 만큼, 그는 "패션 스타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처음 미팅했을 때도 감독님이 그 부분을 먼저 물어보셨다. 배우로서 예쁘고 좋은 옷을 많이 입어볼 수 있어 굉장히 좋다. 그런 역할을 계속 시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호린은 끝으로 "서재경은 워낙에 사랑에 소유욕이 강하고 사랑에 고파하는 여자다. 그 부분을 좀 중점적으로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덧붙이며 기대를 당부했다.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이 출연하는 '내일도 승리'는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과 집안의 몰락,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가업을 잇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한승리의 성공기를 담는다. 오는 11월 2일 오전 7시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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