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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데까지 가보자' 덕유산 자락의 건강박사 김형태 씨…잘 나가던 건축가에서 귀촌 택한 이유는?

기사입력 : 2015년11월10일 09:56

최종수정 : 2015년11월10일 09:56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김형태 씨를 만난다. <사진=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 캡처>
'갈 데까지 가보자' 덕유산 자락의 건강박사 김형태 씨…잘 나가던 건축가에서 귀촌 택한 이유는?
 
[뉴스핌=황수정 기자]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덕유산을 찾는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는 전북 무주군의 덕유산에서 16년째 살고 있는 김형태 씨를 만난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 김형태 씨는 20년간 한의사 생활을 해온 김오곤 한의사도 놀랄 정도로 건강전문지식이 풍부했다.
 
그는 참나무에서 자라는 천마를 비롯해 농약과 비료를 전혀 치지 않고 3년째 키우고 있는 '유기농 인삼' 등을 소개했다. 청정자연을 지키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작물에는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고 제초제도 직접 만들어 쓴다고 전한다.
 
뿐만 아니라 김형태 씨는 8년간 한 번도 연 적 없다는 창고에서 수십 종류의 발효액과 술들을 공개했다. 덕유산 자락에서 귀촌했을 때부터 산을 다니며 건강을 위해 뱔효액과 약술들을 담갔다고 말한다.
 
그는 원래 도시에서 건설엄으로 승승장구하던 '잘 나가던 건축가'였다. 그러나 직업 특성상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잦고 불규칙한 식사 시간에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다 보니 김형태 씨에게 남은 것은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이었다. 여기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
 
김형태 씨는 심신이 극도로 쇠약해지자 '도시 탈출'을 결정했다. 그는 갖고 있던 빌라 여섯 채와 지금의 덕유산 자락 4만 평을 바꿨다. 처음 귀촌했을 당시 첩첩산중에서 두문불출하며 건강, 의학서적 50여 권을 독파한 덕에 이제는 건강은 물론, 해박한 건강지식까지 갖게 됐다.
 
건강에 대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건강 랜드'를 조성하고 싶다는 김형태 씨의 이야기는 10일 저녁 8시20분 방송되는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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