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실적부진 카카오, 택시 품고 생활 O2O '가속'(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영업익 47% 급감..배달·운송·홈서비스 O2O 매분기 출시 검토중

[뉴스핌=이수호 기자]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카카오가 매분기 신규 O2O 서비스 출시를 위해 자금력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당장 배달과 운송, 홈서비스 사업 분야에 대한 시장 진출 여부를 고려 중이다.

더불어 대형사 위주로 가맹점이 급증한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와 함께 임지훈 대표가 천명한 '온디맨드'(모바일을 통해 모든 것이 연결) 확대에 치중할 전망이다. 잘 나가는 카카오택시에 이어 또다른 생활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지속하겠다는 의미다.

카카오는 2015년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2296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4% 증가,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수치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 <사진제공 = 카카오>
영업비용은 출시 7개월만에 누적 호출 수 3700만건, 전국 기사 회원수 18만명을 확보하며 고속 성장 중인 카카오택시를 비롯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에 투자를 지속함에 따라 총 2134억원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카카오는 앞으로도 신규 O2O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당분간은 마케팅비를 꾸준히 늘려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3분기 실적 컨퍼런스에 나선 최세훈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홈서비스, 배달, 운송 등 다양한 O2O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분기마다 새롭게 시작하는 O2O 사업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배달, 운송, 홈서비스 사업 진출을 위해 사내 개발은 물론이고 사외 파트너와 제휴하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며 "카카오 택시 후 김기사와 제휴했듯이 여러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용자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플랫폼 매출로는 커머스 플랫폼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특가'탭을 신설하고 지속적으로 상품군을 개선함에 따라 커머스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대비 12.1% 늘어난 1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로는 97.8% 성장했다.

핀테크 주요 사업군인 카카오페이의 경우 가맹점수가 급증해 이용자 편의성이 큰 폭으로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 CFO는 "카카오페이 가입자 수는 560만명이며, 가맹점 숫자도 전분기보다 115곳 늘어난 331곳"이라며 "메이저 파트너들이 늘어나고 있어 거래량 증가나 카카오페이 이용자들의 편의성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 플랫폼 부문은 3분기 매각한 온네트가 연결매출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전분기대비 4.8%, 전년대비 23.8% 감소한 514억원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다만 4분기부터 모바일 보드게임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최 CFO는 "4분기에는 엔진, 선데이토즈, 파티게임즈, 조이맥스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모바일 소셜 보드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건전한 문화를 만들고 게임시장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4분기 중 카카오프렌즈 IP활용한 2번째 게임 출시할 계획"이라며 "경쟁력 있는 모바일 게임을 발굴해 다양한 카카오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 플랫폼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카카오는 공식적으로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의 퇴사를 인정했다. 이날 최 CFO는 "지난 4년여간 많은 일을 했던 이석우 전 대표가 곧 회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힘들었다기보다 보람찬 순간이 많았다고 회고했고 모든 동료들에게 합심해서 또 다른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을 만들어주길 기원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