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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AMA' 업그레이드된 무대기술력이 어우러진 K팝스타의 퍼포먼스 '기대'

기사입력 : 2015년11월18일 17:13

최종수정 : 2015년11월18일 17:13

오는 12월2일 홍콩에서 Mnet 2015MAMA가 열린다. <사진=Mnet>
[뉴스핌=이현경 기자] 2015 MAMA가 아시아를 놀라게 할 무대를 준비했다.

1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2015MAMA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신형관 부문장, 김기웅 부문장, 김현수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웅 국장은 2015MAMA의 슬로건과 함께 지향점을 밝혔다. 그는 “2015MAMA 슬로건은 테크아트”라고 말했다. 테크아트(Tech+Art)는 기술을 뜻하는 테크널러지(Technology)와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Art)를 합성한 말로 기술과 예술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김기웅 국장은 ‘테크아트’에 대해 “테크의 의미는 무대의 기술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거다. 아시아의 아티스트들이 업그레이드된 무대에서 펼치는 퍼포먼스를 기대해주길 바란다”면서 국내 혹은 아시아에서는 처음 본 무대 기술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신형관 국장은 매년 MAMA 행사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MAMA는 매년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MAMA는 아시아의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문화만 우수한 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술 분야도 뛰어나다. 깜짝 놀랄 무대기술과 케이팝 아티스트가 어우러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기웅 부문장은 “예전에는 아티스트 위주의 시상식이었지만 지금은 케이팝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시상식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아시아의 음악산업을 하는 분들과 다양하게 레코딩 기술, 공연 연출, 기획도 되돌아보고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형관 국장 또한 MAMA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MAMA 개최 때마다 이름은 아시아 어워즈였는데 케이팝 위주가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바로 결과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하겠다. 더불어 포럼이나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5MAMA는 오는 12월2일 홍콩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공개된 2015MAMA 라인업에 따르면 박진영, 빅뱅, 아이콘,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칵스, 에프엑스, 팻샵보이즈가 무대에 오른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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