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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마이크 리 연출작 '펜잔스의 해적' 18일부터 상영

기사입력 : 2015년11월18일 16:22

최종수정 : 2015년11월18일 16:22

마이크 리 감독 연출작 '펜잔스의 해적' <사진=롯데시네마>
[뉴스핌=대중문화부] 롯데시네마는 영국국립오페라의 올 시즌 프로덕션 ‘펜잔스의 해적’을 18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올해 2월부터 롯데카드-콘텐숍과 함께 2014~2015 시즌 파리국립오페라와 영국국립오페라의 오페라, 발레 영상물을 정기상영하고 있다.

‘펜잔스의 해적’은 ‘마농’ ‘세비야의 이발사’ ’벤베누토 첼리니’와 ’토스카’ ‘파리오페라발레갈라쇼’ ‘후궁탈출’ ‘아이다’에 이은 열 번째 작품이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마이크 리가 연출해 더욱 눈길을 끈다. 마이크 리는 ‘비밀과 거짓말’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지금까지 총 7차례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 상영하는 ‘펜잔스의 해적’은 영국국립오페라의 올 시즌 프로덕션으로 W.S.길버트가 대본을 쓰고 아서 설리반이 작곡한 2막 희극 오페라다. 유쾌한 톤앤매너가 특징인 이 작품은 19세기 빅토리아 여왕 시대를 배경으로 해적 프레데릭의 모험을 담았다.

 21세 생일을 맞으면서 해적 의무기간이 종료되어 해적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며 시작된다. 본인의 의지로 해적이 되었던 것이 아닌 프레데릭은 해적을 모두 소탕하겠다며 엄포를 놓고, 우연히 스탠리 장군의 딸들 중 메이블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연인이 된 프레데릭과 메이블을 사이에 두고 해적들과 경찰들이 소동을 벌이지만, 프레데릭의 기지로 갈등은 해결되고 프레데릭과 메이블은 무사히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줄거리이다.

영어로 공연되는 이번 프로덕션은 앨리슨 치티의 화려한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오케스트라 지휘는 데이비드 패리가 맡는다. 앤드류 쇼어가 스탠리 소장 역을, 조나단 리멀루가 경찰관 역을, 로버트 머레이가 순진한 해적 견습생인 프레데릭 역을, 레베카 드 퐁 데이비스가 프레데릭에게 흑심을 품은 유모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롯데시네마의 세계 명작 오페라 및 발레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브로드웨이(강남), 월드타워, 홍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수원, 평촌, 대전, 대구 성서, 울산, 부산 본점, 광주 수완관에서 정기적으로 상영한다. 매주 수요일 일부 롯데시네마(건대입구, 김포공항, 브로드웨이, 평촌, 대전, 부산본점, 울산)에서, 매주 금요일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관에서 추가 상영한다. 롯데카드로 현장 결제하는 관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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