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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AMA' 아시아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대…"음악·중소기업 해외 진출·콘텐츠 확장"

기사입력 : 2015년11월19일 09:41

최종수정 : 2015년11월19일 09:41

2015MAMA가 오는 12월2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다. <사진=Mnet>
[뉴스핌=이현경 기자] 2015MAMA가 아시아 문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난다.

1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2015MAMA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Mnet 신형관 부문장, 중소기업청 해외사장과 노용석 과장,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하윤진 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형관 부문장은 1999년부터 시작된 Mnet 시상식을 언급하며 세계 축제의 장이 된 MAMA를 개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1999년 당시만 해도 시상식이 크게 진행될 거라 생각 못했다”면서 “문화 사업자체가 단기간에 즉각 수입이 나는 게 아니다. 문화사업이라는 키워드 하에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이상의 의미를 보고 진행해 왔다”며 음악과 문화의 교류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청 노영석 과장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 점이 많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돕고 있다”며 “CJ가 중소기업의 멘토를 담당하고 있고 MAMA를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 소개, 마케팅, 유통 확장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넷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 중소기업청 해외시자과 노용석 과장,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하윤진 과장(왼쪽부터)이 1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2015MAMA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Mnet>
하윤진 과장은 2015 MAMA에 대해 “케이팝을 포함한 대중문화산업의 진흥과 우리 콘텐츠의 안전한 해외 진출을 위한 축제라 생각한다”면서 “국내만의 축제가 아닌 세계인의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며 신뢰했다.

이날 끝으로 신형관 부문장은 "지금은 아티스트 위주의 시상식이었지만 지금은 케이팝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시상식으로 도약했다"면서 "아시아의 음악산업 담당자와 레코딩 기술, 공연 연출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아시아 시상식을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5MAMA는 오는 12월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막을 올린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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