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현대百, ‘개척자 정주영’ 특별 기획전 개최

기사입력 : 2015년11월19일 16:43

최종수정 : 2015년11월20일 16:23

[뉴스핌=강필성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에서 ‘아산백년, 불굴의 개척자 정주영’ 특별 기획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특별 기획전을 통해 창의와 도전, 긍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아산 정주영의 경영철학을 기리고 경제상황을 함께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념특강과 사진전, 특별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먼저 아산 정주영 탄생 100주년 기념 특강을 압구정본점 등 4개점(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미아점)에서 22일부터 진행한다. 특강주제는 ‘창의와 도전을 일깨우는 이야기’와 ‘창의와 도전, 20세기 한국을 일으킨 거인 : 21세기 한국을 이야기한다’이다.

김구한 박사와 이동식 박사 등 울산대 아산리더십연구원 연구교수가 ‘아산 정주영으로부터 배우는 교훈’, ‘생전의 도전정신과 사업보국 철학’ 등을 사진과 영상을 곁들여 소개한다. 초등학생 이상 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선착순 접수 받는다. 강의별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념 사진전도 열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 1000㎡ 규모로 아산 정주영의 생전 철학과 어록, 사진 및 영상 등을 전시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며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0주년 특별 기념품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아산 정주영 100주년 기념 ‘정주영 메달’과 ‘정주영 기념 우표첩’, 이현세 만화 ‘정주영’ 등 특별 기념품 3종을 특별 제작하여 고객 응모 통해 총 16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정주영 메달’은 아산 정주영의 생전 모습을 담은 순금(순도 99.9%) 메달이다. 5돈(18.75g) 중량의 메달과 원목 케이스로 구성됐다. 총 100명 분을 한정 생산 했으며 제작기간은 1개월 가량이 소요됐다.

‘정주영 기념 우표첩’은 아산 정주영의 모습과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명언을 담은 기념 우표로 우정사업본부에서 지난 8월 특별 발행한 우표다.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생전 모습을 일대기로 담은 이현세의 만화 ‘정주영(4권 및 사진집)’도 5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100주년 특별 기념품 응모 방식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참여희망자가 원하는 기념품을 골라 전국 15개 점포별 응모장소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1인 1회 한).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20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이 20년전 이룩한 대표적 업적인 ‘서산 간척지’에서 재배된 ‘현대 서산 간척지 쌀’ 3kg을 점포별로 300~500명씩 총 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