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넷마블게임즈,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가 채용

기사입력 : 2015년11월23일 14:40

최종수정 : 2015년11월23일 14:41

[뉴스핌=이수호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개인맞춤형 게임서비스 엔진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함께 할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분야 전문가를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성향, 행동 패턴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맞춤형 게임서비스 엔진으로 이용자의 수와 성향이 다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이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알아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령, 특정 스테이지에서 반복적으로 실패했을 때 결제를 하는 성향의 이용자라면 결제 상품을 추천하고, 반복 플레이를 통해 극복하는 성향의 이용자라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성장을 위한 적절한 가이드를 주는 방식이다.

                                                   <사진제공 = 넷마블게임즈>
모집직무는 빅데이터플랫폼 개발, 인공지능 개발, 모바일 클라이언트 개발, 게임?콘텐츠?서비스 기획, 통계 및 데이터 분석이며, 동종 분야 3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 관련 석박사 또는 전?현직 교수 및 강사 등 학계 전문가를 우대한다.

이 중 빅데이터플랫폼 개발 부문은 수십TB 이상의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운영한 경험이 3년 이상, 비정형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운영한 경험자를 우대한다.인공지능 개발 부문은 인공지능 전공 박사학위 소지자와 관련 전공 학계 전문가를 선호하며 통계?데이터 분석 부문은 통계 방법론 및 모형에 대한 이해가 높고, 데이터 분석 관련 전공의 석박사 학위 소지자, 게임 데이터 분석 업무를 5년 이상 진행한 자를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18일까지 넷마블컴퍼니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개인맞춤형 채용설명회, 면접, 최종합격발표로 진행하고, 면접은 서류접수 마감일과 무관하게 지원 순으로 진행한다.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자를 대상으로 개별연락을 통해 1대 1개인맞춤형 채용설명회를 실시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메일(recruit@netmarble.com)로 문의하면 된다.

전현정 인사지원실장은 "콜럼버스는 넷마블게임즈 뿐만 아니라 게임업계에 혁신으로 기록될 프로젝트"라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R&D업무를 하고 싶은 글로벌 도전가와 게임 서비스의 흐름을 뒤바꿀 혁신가는 이번 채용에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