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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조선마술사’ 마술사부터 ‘리멤버’ 천재 변호사까지…올 하반기 스크린·안방극장 사로잡는다

기사입력 : 2015년12월01일 14:22

최종수정 : 2015년12월01일 14:22

배우 유승호가 환희로 열연을 펼친 영화 ‘조선마술사’ 스틸컷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유승호와 다채로운 캐릭터로 여심 저격에 나선다.

영화 ‘조선마술사’(제작 위더스필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유승호가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부터 상처를 가진 웹툰 작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천재 변호사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올 하반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대 대표 배우 유승호는 아름다운 외모에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갖춘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아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모습부터 거스를 수 없는 운명에 맞서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상남자의 매력까지 선보이는 유승호는 강렬한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으로나 이미지로나 한층 성숙된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그는 촬영 전부터 마술 연습과 더불어 액션까지 연마하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배우 유승호가 올하반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로고스필름, MBC에브리원>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국내 최초 고양이를 소재로 했다. 극중 유승호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처를 가진 웹툰 작가로 분해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간다.

이어 오늘 9일부터 전파를 타는 SBS 새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리멤버)에서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천재 변호사 역을 맡았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드라마.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다소 생소한 설정으로 색다른 법정 드라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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