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남편 빚 갚느라 출연료도 못 받아" 주장…전남편 친구 "내가 돈 다 갚았다"

기사입력 : 2015년12월08일 22:10

최종수정 : 2015년12월08일 22:10

신은경이 8일 방송한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해 남편 채무를 갚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신은경이 남편의 빚을 갚느라 출연료도 제대로 못 받았다고 밝혔다.

8일 방송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신은경과 그를 둘러싼 전 남편과의 채무 관계, 아들 양육에 대한 시어머니와의 진실 공방과 관련해 다뤄졌다.

이날 신은경은 직접 '리얼스토리 눈'과 마주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 남편이)이런 출연 계약을 해놓은 것도 몰랐다. 후에 알았다. 그것도 이미 별거 단계에서. 출연계약서조차도 저는 본 적이 없다. '그냥 뭐 하기로 했으니까 언제 촬영이 있다' 그러면 저는 로드매니저 통해서 촬영장에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거기에 대놓고 하고 싶다 싫다도 없었다. 아직도 채무가 2억원 넘게 남았다"라며 관련 서류를 꺼냈다.

또 이날 '리얼 스토리 눈' 제작진은 "전 남편 분은 부부가 돈을 받아서 같이 생활비로 썼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신은경은 "남편이 돈을 벌면 제 마음대로 생각하는 거네요. 그런데 제 생각은 그렇지 않다. 부부는 서로 상의하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이어 신은경은 "저는 (전 남편이) 이 돈으로 뭘 하셨는지 알지만 말하고 싶지 않다. 전 남편이기 전에 아이 아빠라 말하고 싶지 않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 신은경의 전 남편의 친구는 신은경이 남편의 채무를 책임지지 않았다며 자신이 친구의 빚을 갚아줬다고 밝혔다. 그는 "신은경은 갚은 게 없다. 내가 신은경에게 5억원 줬다"면서 "본인이 전 남편 빚 때문에 헤맨다고 하고 아들을 자기가 키운다고 하더라. 이를 친구에게 말했더니 '그래도 애 엄마니까 냅두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