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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클린 디젤은 없었다…국내 최초 디젤차량 배기가스 검사 결과 공개

기사입력 : 2015년12월11일 21:45

최종수정 : 2015년12월11일 13:40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클린 디젤에 대해 파헤친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클린 디젤은 없었다…국내 최초 디젤차량 배기가스 검사 결과 공개
 
[뉴스핌=황수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클린 디젤에 대해 파헤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폭스바겐 디젤 배기가스 조작사태 후 불거진 '클린 디젤'의 유해성과 진실에 대해 살펴본다.
 
지난달 26일 환경부는 국내에 판매된 폭스바겐 디젤차 6개 차종을 검사한 결과, 배출가스재순환장치를 고의로 작동 중단시키는 '임의 설정'을 확인했다. 문제는 이처럼 조작된 차가 이미 국내에 12만5000대가 팔렸다는 것.
 
올해 초 대젤 지게차 배기가스로 인해 근로자 1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19년 동안 디젤 지게차 배기가스에 노출돼 폐암에 걸린 것으로, 국내 최초 디젤 지게차 배기가스로 인한 폐암에 대해 산재 인정을 받았다.
 
오랜 기간 동안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에 노출되면 임산부, 노약자, 어린아이들은 물론 일반 성인들의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 디젤차 배기가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폐암 유발은 물론 호흡기질환, 뇌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제작진은 이번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태를 알아보기 위해 정부기관에서 자동차 인증 업무를 맡았던 연구원과 만났다. 그는 폭스바겐 디젤차량의 배기가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이미 2011년부터 국내에도 비슷한 조작 사건이 있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디젤 차량들이 인증기준과는 다르게 운행 조건에 따라 배기가스 저감장치가 잘못한다는 사실과 문제점을 발견했지만 규제할 법이 없어 마땅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는 점도 밝혀냈다.
 
이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국내 최초로 디젤 차량 배기가스 검사에 나선다. 박병일 자동차 명장과 함께 국내에서 운행 중인 디젤차의 배기가스를 측정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11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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